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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미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이동한 기장 시랑리 카페 덕미, 지인의 추천으로 가게됐는데요. 사실 크게 볼 것도 특별할 것도 없는 공간이었지만 바다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긴 하더라고요. 기장 시랑리 카페 건물은 두 채가 있고 자리들도 그냥 심플해요. 주택도 크게 개조하지 않고 겉과 바깥의 약간 보수와 안을 깔끔하게 해놓았달까요.
주문하는 메인 건물에 앉았어요. 바깥은 추웠지만 문이 열려있었음에도 햇빛이 세다보니 따뜻따뜻한 봄날같았어요.
기장 시랑리 카페 덕미만의 음료들도 있었지만 점심을 너무 거하게 먹은지라 깔끔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커피는 비싼 편...(남편이 비싸다 난리난리 ㅎㅎ)
기장 시랑리 카페에는 만들어져있는 케이크들도 있었어요. 여자분들은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햇빛이 잘 들어오는 자리에 앉았어요. 그래서인지 아무도 앉지 않았더라고요. 뜨겁기도 했고 눈이 부셨지만 평일날의 여유로움은 정말 오랜만이라 아무 생각도 않고 앉아있었어요. 그냥 가만히 있다오기 좋은 기장 시랑리 카페 덕미였어요.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암해안길 77
0507-1316-8297
월~금 11:00 - 21:00
토~일 10:30 -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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