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한우
친정아빠가 늘 소고기를 사주러 데려가주시는 새마을한우에 아기와 함께 다녀왔어요. 아기랑은 벌써 3번째인 것 같아요. 아기의자도 있고 소고기도 맛있어서 기장 철마 한우먹으러는 여기만 가요.
기장 철마 한우집들은 비슷비슷하다고는 하지만 개개인마다 단골인 집이 있을텐데요. 새마을한우도 이렇게 정육점과 같이 운영하는 곳으로 신선한 소고기를 1층에서 구매해 2층에서 바로 구워먹을 수가 있어요.
먹고싶은 부위를 구매해 2층으로 이동! TV에 나온 음식점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여기는 그 여부를 떠나 정말 맛있어요.
상차림비는 소인 3,000원 / 대인 5,000원이며 점심특선이나 식사류가 있어요.
기장 철마 한우집의 기본 상차림이에요. 고기 구워 먹을 때 꼭 필요한 것들이라 좋습니다. 반찬들 맛도 있고요.
저는 갈비살을 좋아해서 우선 한팩만 사들고 올라왔어요. 아기포함 세 식구이지만 저희는 한팩이 딱 맞더라고요.
역시 소고기는 금방금방 불판앞에서 구워 먹어야 맛있어요. 아기도 더 어릴 땐 집에서 구워줘도 잘 먹었는데 이제는 불판의 맛을 알았는지 집에서 구워주면 금방 식어버리고 굳어서인지 잘 안먹더라고요.
어느정도 고기와 밥을 먹은 후에는 1층 정육점에서 팔던 과자를 먹고 있는 아기에요 ㅎㅎ
기장 철마 한우집의 점심특선 가격이 참 괜찮더라고요. 주변에 일하시는 분들이나 어른들이 많이 가실 것 같아요. 저희 가족은 기장 철마 한우먹으러 새마을한우만 가다보니까 이것도 당연히 맛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네요. 아 2층에서 시켜 먹는 육회도 신선하고 맛있어요.
부산 기장군 철마면 철마로 496
051-722-5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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