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맹이의 밥 배

한재미나리삼겹살 맛집 한재나드리 눈, 입 호강

by 김맹이 2023. 3. 20.
반응형

 

한재나드리

 

3월은 바로바로 한재미나리삼겹살을 먹으러 가야하는 때이지요. 봄비도 자주 내릴텐데 그 전에 꽃구경도 하고 이맘때 꼭 먹어야 할 미.나.리도 얼른얼른 먹으러가세요. 처음에 남편이 밀양이라고 해서 집에서 그리 멀지않겠거니했는데 달리고 달리다보니 어느새 청도에 도착을 했어요. 청도하면 소싸움, 와인터널, 프로방스 등이 유명하고 또 3, 4월의 봄 미나리를 빼놓을 수가 없지요. 조합이 좋은 삼겹살도 마찬가지고요. 주말을 이용해 한재미나리삼겹살을 먹고 온 '한재나드리' 라는 식당의 야외테라스에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고 왔어요.

한재나드리에서는 생삼겹살과 오리고기도 있었어요. 50%는 돼지고기를, 50%는 오리고기를 드시더라고요. 저희는 한재미나리삼겹살을 먹기 위한 목적이 있어 그대로 주문했습니다.

한재나드리 식당내부에도 자리가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야외테라스를 선호했어요. 날씨도 야외에 앉기에 안성맞춤이었고 뻥 뚫린 경치가 끝내줬거든요. 고기와 미나리 한접시를 주문했어요.

생삼겹살 10,000원 / 미나리 한접시 9,000원

 

눈으로만 보기에도 한재미나리삼겹살 너무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반찬들이 많고 고기도 엄청 퀄리티 좋고 막 이런 건 아니었지만 눈호강, 입호강 제대로 하고 올 정도로 날씨도 식당도 맛도 친절도 좋았던 곳이에요.

고기, 구운 마늘 거기다 미.나.리까지 얹어 먹으니 꿀맛!!! 한재미나리삼겹살 드실 예정이라면 당장 출발하세요. 아직 꽃들이 만개한 건 아니지만 날씨가 너무 좋잖아요. 집에만 있으면 유죄!!!

처음에 3인분 시켜먹고 그 다음에는 2인분 추가에 된장찌개, 밥으로 식사를 했어요. 나온 그대로 먹어도 아삭아삭, 향이 솔솔났고 또 구워 먹어도 맛있었던 제철 미.나.리~~~

원동으로도 많이들 가시지만 저는 청도 한재미나리삼겹살 맛있게 먹고 왔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판매하는 곳에서 2단 사왔다는 점!!! 저녁에 친정엄마가 오징어초무침 해주신다고 하네요. 너무 기대가 됩니다. 3월은 파릇파릇해서 좋아요.

 

 

경북 청도군 청도읍 한재로 303

 

매일 09:30 - 20:30

 

0507-1316-7999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