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페어마켓
연산동 쪽으로는 잘 가지 않는 편인데 모처럼 일요일이기도 하고 부산 시청 카페 그린페어마켓을 찾아가보았어요. 골목에 위치해있어 약간 헤매기는 했지만 찾고나니 너무 좋은 카페더라고요. 입구가 2개에요. 골목에 위치해있고요.
요즘 날씨가 좋다보니 실내보다는 실외에 앉으신 분들이 많았어요. 크게 덥지도 크게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라 나들이 다니기에도 좋죠? 그럴 때 딱 들어맞는 부산 시청 카페가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 실내 자리도 예뻐요. 화이트 & 그린의 컨셉으로 하양하양, 초록초록한 분위기라 머무는 동안 기분도 좋았고요. 연산동 골목에 이렇게 숨은 곳이 있다니 ㅎㅎ 더군다나 여기는 애견동반이 가능하기때문에 애견인들에게도 반가운 장소가 아닐까싶어요. 안고만있으면 실내도 앉을 수 있거든요.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크림커피는 꼭 먹어봐야하죠. 저는 그린페어 크림커피, 남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여러 가지 디저트류 중에서 초코 가나슈 파이를 골랐어요. 진열장에 종류가 많이 없어서 이것밖에 없는갑다 생각했는데 메뉴판을 다시보니 종류가 더러 있더라고요. 진열되어 있지 않아도 있는지 없는지 유무 확인하면서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는 동안 부산 시청 카페 내부를 구경했어요. 이렇게 식기류도 판매하고 있고 자그마한 에코백도 있고요.
그린페어 크림커피 7,000원 / 아이스 아메리카노 4,800원 / 초코가나슈파이 4,500원
이렇게 3가지를 주문했어요. 어딜가나 시그니쳐 음료를 먹는다 또는 크림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그린페어 크림커피 먹어보셔요. 과하게 달지도 않고 맛있어요. 그리고... 초코가나슈파이느는 무조건입니다. 이 또한 초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달지않아 제 st이었어요. 음료도 디저트도 맛있었던 부산 시청 카페! 집에서 거리가 있지만 좋아서 또 가고싶은 그런 부산 시청 카페에요.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102-9, 1층
매일 12:00 - 22:00
토, 일에는 - 19:00
0507-1346-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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