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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이의 여행

부산 근교 눈썰매장 배내허브랜드(양산) 어떤 곳일까요?

by 김맹이 202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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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허브랜드

 

날씨가 좀 풀리니 아이들과 가볼만한 부산 근교 눈썰매장을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 아랫지방에는 눈이 내리지 않다보니 인공눈으로 만든 부산 근교 눈썰매장 배내허브랜드가 있어 다녀와보았는데요. 오전/오후 타임이 있어요. 오전 타임은 10시부터인데 10시 25분쯤 도착하니 접수(?) 마감이 되었다하더라고요. 오후라도 접수를 해야하나싶어 일단은 주차해보았어요. 오후는 2시부터에요. 1시부터 2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고요.

오전 시간대가 마감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줄을 섰길래 저희도 줄을 섰어요. 안내해주시는 분께서 이렇게 많이 올 줄 몰랐고, 부산 근교 눈썰매장 배내허브랜드가 많이 붐비는 상태라 더 들어가면 복잡할거다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일찌감치 오신 분들도 있고 많이 기다리신 분들도 있어서 돌아갈 사람들은 돌아가고, 오후 접수를 하실 분들은 미리 접수하고, 아니면 무리해서 들어갈 사람들은 오전 타임에 들어가고 그랬어요. 

 

저희는 오전 타임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너무 힘들었어요.

부산 근교 눈썰매장의 모습이에요. 자유롭게 인공눈위에서 노는 모습이며 한켠에는 썰매타는 곳이 있습니다.

19개월 아기에요. 썰매도 타고 인공눈도 만져보고 재밌게 놀 수 있었던 부산 근교 눈썰매장이에요.

하지만 먹는 게 문제였는데요. 오전에 들어가던 오후에 들어가던 제한된 인원수에 비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고 다들 자리를 잡아놓고 놀기때문에 남의 자리에 앉기도 참 그렇더라고요. 가방이나 물건을 올려놓고 가거든요. 그래도 아기를 데리고 바닥에서 먹을 수는 없어서 누군가의 자리에서 먹는데 사람들이 왔더라고요. 그냥 앉아서 쉬기만하시던데 바로 내쫓다시피해서 조금 그랬어요. 같이 아기 키우는 입장이면 앉아서 먹고가라던지 이런... 서로의 배려가 필요한데 참 그렇더라고요. 역지사지로 본인 아기들이 바깥에 서서 뭘 먹는다 생각해보세요. 이런 건 배내허브랜드에서 정비가 필요한 거 같아요. 원래는 오전/오후 타임 나누지 않고 운영되다가 이런 힘듦이 있다보니 타임을 나누게 된 거 같아요. 250명인가... 오전오후로 나뉘어서 운영하는데 그 인원이 다 차면 이제 안받으시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먹는 게 너무 힘들었고 한번쯤은 아이들과 가볼만한 부산 근교 눈썰매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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