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카페 오구카페 짱! 마음에 들어

 

오구카페

 

점점 사람들이 많이 찾는 부산 영도 카페들! 잘 골라가면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오구카페에서 알게 되었어요. 주말이어서 당연히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차가 없으면 약간 오기 힘든 장소라 그런지 널널해서 너무 좋았는데요. 그래서 생각보다 길게 머물다 나왔어요.

부산 영도 카페의 최고 장점! 뻥 뚫린 유리창 너머로 남항대교와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는 점이에요. 이렇게 해가 떠있을 때 부산 영도 카페에 방문했는데 해가 질 때까지 있었답니다. 그만큼 머물기 좋았어요.

음료는 부산 영도 카페에서 꼭 먹어야한다는 오구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오구라떼는 어디선가 먹어보지 못한 맛이면서 너무 달지도 않아 좋았는데요. 굳는 것 같으면 흔들어 먹으라고 팁을 주시더라고요. 글을 적는 지금도 먹고 싶네요.

커피도 먹고 이야기도 하면서 멋진 노을도 볼 수 있었던 부산 영도 카페에요. 소파식으로 되어 있는 공간이 많아서 편안하게 장시간동안 머물기 좋았어요. 요즘에 인테리어 예쁜 곳들이 많다지만 딱딱한 의자를 쓰는 곳이 많더라고요. 잠시 머물기에는 괜찮을지라도 카페라면 이야기를 하는 공간이다보니 딱딱한 의자로 되어있는 곳은 피하게 되는 것 같아요.

굳이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너무 좋았던 부산 영도 카페!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좋은 곳들이 많지만 오구카페 정말이지 좋았어요. 꼬옥 해질 때 까지 있어보세요.

 

 

부산 영도구 남항서로 52

 

051-414-5949

 

매일 09:00 -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