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속옷
벌써 임신 22주차! 원래 입던 속옷들이 불편해지면서 임산부속옷을 알아보았어요. 주변에서 감탄브라와 세컨스킨 브랜드가 편하다고 해서 한 세트씩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지극히 저의 생각이니 참고만하여 봐주셨음 좋겠어요. 알아볼 때에도 어떤 사람은 이게, 어떤 사람은 저게 편하다고도 했거든요.
1. 감탄브라
첫번째 임산부속옷은 감탄브라에요. 일단 보기만해도 편해보이면서 예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는데요. 70~85CDE 사이즈 중에 고를 수 있고, 소재는 나일론과 폴리우레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좋은 점은 패드가 일체형이라 세탁했을 때에도 뒤집어지거나 하는 일이 없다는 것, 저에게 단점은 나일론 소재라는 점이었어요. 잠옷이나 속옷은 면을 좋아하거든요.
2. 세컨스킨
두 가지를 잘 비교해보기 위해 세컨스킨은 스킨색상으로 주문해보았어요. 이 브랜드에는 임산부속옷뿐만 아니라 요가, 필라테스 등을 할 때 입으면 좋을법한 티셔츠나 레깅스, 팬츠까지도 있어요. 뱀부소재를 주로 이용해 만드는데 저에게는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뱀부는 레이온이라고도 불리우는데 면과 이름은 다를지언정 느낌이 비슷해요. 그리고 팬티가 V핏이라 배 부분이 편해요.
임산부속옷 2가지를 표로 정리해봤어요. 그래도 한 가지에 정착을 하기 전에는 무조건 직접 입어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한, 두군데에서 구매 후에 입어보신 후 정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감탄브라를 못 입을정도로 불편하고 그런건 아니니 사람마다 다 다를거라 생각해요.
저에게 임산부속옷으로 편했던 건 세컨스킨이라 결정짓고 두 세트를 더 주문했어요. 스킨색상을 샀었으니 이제는 네이비와 블랙을 샀어요. 이 브랜드 안에서도 디자인이 다 다르기도 하니 잘 보고 사셔요. 저도 네이비와 블랙의 디자인과 가격이 달라요. 그래도 모두 소재가 78% 정도의 뱀부라 편하고 마음에 듭니다. 여기까지 내돈내산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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