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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이의 후식 배

양산아덴카페&순매원 당일치기 드라이브

by 김맹이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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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아덴카페 & 순매원

 

부산은 계속 날씨가 좋지 않더니 순매원에 다와가면 다와갈수록 '봄' 이라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아쉽게도 순매원의 매화들은 이미 다 져버린 상태였어요. 나름 일찍간다고 3월 말이 되기전에 부랴부랴 움직인건데 이렇게나 빨리 지기 있나요. 아직 비도 시원하게 내리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매화는 일찍 지나봐요.

간간히 벚꽃나무가 있어서 위로를 받았어요. 순매원 한바퀴 돌았는데 볕도 좋고 나무들도 많고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매화는 없지만 그래도 바람쐬기 좋은 산책 공간이었습니다.

순매원에서 차로 2~3분 거리에 있는 양산 아덴카페에요. 지나가는 길에 보니 뷰가 좋고 또 카페 자체를 예쁘게 만들어놓아서 가는 길에 들러야겠다 생각했거든요. 주차를 하고 들어가는 곳은 아덴식물원이라고 해서 여러 가지 식물들이 있었고 온실같은 느낌이었어요. 커피나 빵을 사와 이 공간에서도 먹을 수 있더라고요.

양산 아덴카페는 뷰가 좋은 만큼 야외 공간도 잘 해놓아서 저희는 실외에 자리를 잡았어요. 낙동강 뷰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양산 아덴카페였어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그늘막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뻔했지만 이 기회를 통해 광합성을 하긴 했습니다. 잠깐 앉아 경치 구경도 하고 콧바람쐬기 더없이 좋았어요.

자리를 잡고는 빵과 음료를 주문하러 갔어요. 대형카페인 양산 아덴카페의 직원분들이 바쁘시더라고요.

마실거리 종류도 상당했어요. 종류가 많아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지만 아래에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어 좋았어요.

저에게는 또 갈 수 있을까 싶은 양산 아덴카페이지만 이맘때쯤이면 순매원 꽃구경도 그렇고 원동으로 미나리삼겹살 먹으러 많이들 가시잖아요. 한번쯤 가보면 좋을 양산 아덴카페에요.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1289

 

매일 10:00 - 21:00

 

070-8823-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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