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드220볼트 뷰 좋은 영도애견동반카페

 

카페드220볼트

 

여기저기 대형카페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이죠. 그런와중에 저는 종종 조용한 카페들을 찾아가곤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영도애견동반카페인 카페드220볼트는 아마도 목욕탕을 개조한 것 같은 건물의 공간이에요. 1, 2층으로 이루어져있고 이렇게 야외 자리도 있어요. 사람들이 아예 없는 편은 아니고 대부분 실내에 앉으시기때문에 강아지를 데리고 실외에서 시간을 보내다오기 좋은 곳이랍니다. 물론 동반이기때문에 강아지들이 뛰어놀 수 있고 그런 장소는 아니에요.

강아지의 다리가 쏙쏙 빠지기때문에 앉히기에는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저렇게 엎드려놓으면 가만히 바다와 경치를 바라보기도 해요. 머무는 시간 동안 80~90%는 안고 있지만요 ㅎㅎ 사람도 기대어 앉아 바람쐬다 오기 좋은 카페드220볼트에요. 혹시나 영도애견동반카페나 조용히 머물다 올 수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카페드220볼트 추천해요.

따뜻하고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씩과 요깃거리 빵도 주문했어요. 크로플이 겉바속촉으로 맛있더라고요. 스콘은 어딜가나 먹을 때 잘 부서지긴 하던데 그래서 저는 선호하진 않는 편이긴 해요.

때를 잘 맞춰 카페드220볼트에 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실외에 앉을거라면요. 추운 날에는 따뜻한 음료를 주문하는 게 좋을지도 몰라요. 카페드220볼트 건물 입구 쪽이 바람이 세차게 불고, 앉아서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은 바람이 안불긴해도 추운 날에는 다소 쌀쌀하니 외투를 챙긴다거나 따뜻한 음료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카페에 담요 대여가 되는지는 확실하게 모르겠어요. 매번 차를 가져가다보니 저희는 외투를 가지고 가거든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조용히 주말을 보내고 싶을 때 다녀오는 영도애견동반카페였습니다!

 

 

부산 영도구 하나길 807

 

매일 10:00 - 22:00

 

0507-1314-7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