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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이의 후식 배34

전포동 모드니카페 모드니커피 약속 시간까지 멀어서 어딜 갈까 하다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전포동 모드니에 갔어요.비가 오는 날이라 높은 오르막길 가는 게 다소 무섭기도 했고 주차를 한 후에 문을 여는 것도 예삿일이 아니었답니다. 안쪽에 주차장이 따로 있다고는 하는데 들어가지 않고 바깥의 빈 공간에 주차를 했어요. 이제는 애견 동반이 되어서 안쪽으로 가면 넓게 뛰어 놀 공간이 있더라고요. 다만 실내에는 애견동반이 안된다는 점!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약간 어수선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고 손님은 없는 편이나 마찬가지였어요. 바깥의 테이블에 한 팀 그리고 저희가 다였거든요. 우선 주문을 하기 위해 메뉴판을 봤어요. 실제 음료와 음식 사진이 나와 있어 주문하는 데 더 어렵지가 않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처음에 .. 2020. 9. 15.
기장 장안사 카페 '퐁드르(Fondre)' 퐁드르(Fondre) 근처에 오리고기를 먹으러 갔다가 장안사 카페 퐁드르에 들렀어요. 외관이 예뻐서 식사를 하러 갈 때부터 눈길이 가더라고요. 하지만 외관을 보고 기대했던 것에 비해 약간은 아쉽고 무난했던 곳이라 꼭 적어보고 싶었던 곳이랍니다. 어디서부터 시초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요즘은 '노키즈존' 보다는 '노 배드 패런츠 존'으로 안내되는 카페가 늘어가고 있다고 해요. ! No bad parents zone 말 그대로 존중받아야 할 아이들 입장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남에게 피해가 되거나 혹은 위험한 행동을 할 시에 제재하지 못하는 무개념 부모는 입장이 안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입장을 한 후, 문제가 되는 일이 일어난다면 업장 측에서도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걸 동의하기도 한다고 하니.. 2020. 9. 13.
송정 브런치 카페 '비올레 아뜰리에' 비올레 아뜰리에 든든하게 밥을 먹고 송정 브런치 카페로 인기가 많은 '비올레 아뜰리에'에 갔어요. 아마도 이전에 그림하우스라는 카페였는데, 사장님이 바뀌셨는지 전체적인 리모델링과 이름 그리고 메뉴들이 전반적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송정 브런치 카페인만큼 여자분들은 브런치를 즐기러 많이들 찾으실 거 같은데요. 저는 밥을 먹고 곧장 찾았던지라 배가 너무 불러 음료만 간단히 먹고 왔어요. 기본 커피류부터 에이드나 요거트 등까지 다양하게 있었고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었어요. 카운터 옆에는 수제 쿠키가 판매중이었어요. 베이커리는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 인스타그램을 보니까 이것저것 시도를 하시려고 노력 중이시더라고요. 다음엔 스콘을 맛보러 가고 싶어요! 송정 브런치 카페 1층에 들어섰을 때부터 눈길이 가던 인테리어와 소.. 2020. 9. 12.
기장 연화리 카페 '프롬나드(Promenade)' 프롬나드(Promenade) 기장 연화리 카페에 가겠다 라고 마음을 먹었었던 건 아니었지만 잠깐 시간 때울 장소가 필요해서 눈에 보였던 프롬나드에 들어갔어요. 안으로 들어가서 보니 1층에서의 뷰나 인테리어도 좋았는데 2층, 3층(루프탑)에서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잠깐 머무를 생각이어서 1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메뉴는 기장 연화리 카페의 대표 브랜딩이라는 고소하고 깊은 맛의 허니브라운 원두로 만들어진 커피류부터 산뽀, 싱글오리진 이라는 원두 2가지가 더 있었기에 커피를 잘 알고 좋아하시는 분들께 좋을 만한 곳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직접 로스팅하는 곳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공간도 있어서 꽤나 커피에 대해 전문적이어 보였던 기장 연화리 카페였어요. 잠시 머무르는 것 치고 꽤 괜찮은 곳을 왔구나 싶었죠...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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