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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동 거북선횟집 모듬회 먹방 거북선횟집 종종 찾는 재송동! 뭘 먹을까하다가 거북선횟집을 찾았어요. 바로 건너편에 장보고 수산회센터도 있는데 아무래도 부모님을 모시고 가다보니 여러 가지 기본 찬이 많이 나오는 곳을 찾게 된 것 같아요. 장보고 수산회센터는 말 그대로 회센터이다보니 거북선횟집처럼 기본 찬들이 많이 나오진 않거든요. 잡채, 샐러드, 훈제오리, 멍게, 생선조림, 옥수수, 초밥 등 회를 먹기 전에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하게 나왔어요. 음식들이 대부분 간이 세다는 것 빼고는 구성은 괜찮더라고요. 어느정도 먹었을 때에 회를 제공해주셨어요. 모듬회(中) 50,000원 아마 5만원 맞을거에요. 자연산 아니고 양식이며 우럭, 밀치, 광어 구성으로 나왔어요. 거북선횟집에서의 회는 두텁게 썰어주시는 편이었고 양은 많았습니다. 3명이서.. 2023. 3. 16.
부산디엘웨딩홀 클레이디뷔페(오도르룸) 돌잔치 다녀왔어요! 클레이디뷔페 돌잔치 범일동에는 여러 웨딩홀들이 있죠. 그 중에 부산디엘웨딩홀 동일타워 건물에 같이 있는 클레이디뷔페에서 이뤄지는 돌잔치에 초대받고 다녀왔어요. 저녁 시간(오후 6시)대라 5시반쯤 도착했는데 주차입구도 널널하고, 주차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은 많지는 않았지만 불편함없이 주차할 수 있었고요. 무엇보다 엘베가 여러대라 큰 기다림없이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었어요. 주차나 이동이 불편하면 돌잔치에 늦을 수 있기도 하잖아요. 잔칫날 초대받는 어른들이 특히 싫어하는 문제이기도 하고요. 부산디엘웨딩홀로 가려면 아마도 다른 엘베를 이용해야하나보더라고요. 결혼식장으로 이동하는 건 편한지, 불편한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주차장에서부터 클레이디뷔페 오도르룸까지는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이곳의 홈페이지(카페)를 .. 2023. 3. 15.
나이키 샌들 : 에어리프트 키즈(베이비) 화이트 230사이즈 구매 에어리프트 키즈 3월이 되니 정말 봄날씨가 되었어요. 추운 겨울동안 신었던 크록스 털 슬러피, 어그 등은 이제 신발장으로 넣어두고 슬슬 바람이 잘 통하는 나이키 샌들을 신어야겠다싶어 에어리프트 키즈 화이트를 하나 장만했어요. 저는 롯데on 홈페이지에서 9만원대로 주문했어요. 에어리프트 키즈이긴하지만 사이즈가 200대로 넘어가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제 발사이즈가 230인데 225부터 230, 235, 240 정도까지는 어떤 디자인, 어떤 브랜드의 신발이든 인기 사이즈더라고요. 구하기도 힘들고 그래서인지 가격대도 천차만별이고요. 에어리프트의 앞, 옆모습이에요. 우선 어른용과 다른 점은 발 앞부분의 모양인데요. 키즈는 일반 신발 모양과 같고 어른용은 발가락이 갈라지는 타비슈즈 모양이라는 점이에요. 어른용 블.. 2023. 3. 14.
광안리 오뎅바 부사노뎅 분위기 무엇? 부사노뎅 이제는 광안리 오뎅바하면 모두가 부사노뎅을 생각할 것 같아요. 해수욕장 입구쪽에 위치해있는데 여기가 한국인가, 일본인가 헷갈릴 정도로 외관부터 일본스럽게 잘 꾸며놓은 술집인데요. 들어가기전부터도 카메라를 켜게 만들더라구요. 무거운 문을 열고 광안리 오뎅바를 들어가면 내부도 아주아주 일본스러웠어요. 이렇게 나란히 앉는 곳이 다찌이지요? 다찌자리도 있고 테이블도 더러있는데 간격이 좁긴했지만 술집이 다 그렇지요. 아무튼 광안리 오뎅바의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요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만큼 그럴싸했습니다. 또 테이블마다 있는 소품(?)들도 일본스러웠어요. 모르는 사람들과 다같이 먹는 게 아니라 테이블마다의 개별 광안리 오뎅바인 것도 좋았어요. 코로나가 없을 쯔음에야 저는 술이 약간 올랐을.. 2023. 3. 13.
광안리 샤브샤브 먹으러 샤브남바완 샤브남바완 해수욕장 끄트머리에 새로 생긴 광안리 샤브샤브집 '샤브남바완' 왠지 이름부터가 사람들을 가고싶게 만든 것만 같은데요. 얼마나 남바완인지 ㅎㅎ 한번 다녀와보았습니다. 인테리어부터가 돋보이는 광안리 샤브샤브집이라 분명히 누구나 좋아하실 것 같아요.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에도 좋고,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친구랑 도란도란 이야기나누며 먹기에도 좋은 장소였고 분위기였어요. 1인 19,000원 / 어린이(초등학생) 15,000원 샤브남바완에서 선택해야 할 건 꽤 있었어요. 육수, 고기 등을 선택한 후에 모든 음식들이 세팅이 되어지거든요. 일단 기본으로 나오는 야채 또한 동그란 나무 그릇에 담겨 굉장히 그럴싸해보였어요. 보통가는 샤브샤브 음식점과는 다른 비주얼이었죠. 고기 또한 마찬가지에요. 돼지고기냐 소고.. 2023. 3. 12.
기장라멘집 호타루 탄탄멘, 연어덮밥, 야키교자 호타루 몇 년전에 갔었던 기장라멘집 호타루가 생각나 또 찾아갔어요. 외관이 공사중이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외관을 찍지 않은 것 같은데요. 어쨌거나 어중간한 시간대라 브레이크타임이면 어쩌지 노심초사 찾아갔는데 다행히 영업중이라 먹고싶던 탄탄멘과 연어덮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기장라멘집에는 탄탄멘 뿐만아니라 쇼유라멘, 미소라멘, 시오라멘 등 여러 가지 라멘 종류가 있고 연어덮밥 뿐만 아니라 마파가지덮밥도 있어요. 또 사이드로는 야키교자가 있는데 이건 꼭 먹어야해요. 탄탄멘 8,500원 키오스크로 주문했다보니 사진 찍는 것도 깜빡! 외관도 깜빡했는데 말이에요 ㅎㅎ 어쨌거나 얼큰한 국물의 탄탄멘을 주문했어요. 기장라멘집을 찾으면 꼭 먹는 아니 꼭 먹어야 할 메뉴 중 하나죠. 안에 야채도 많이 들어가고 면도.. 2023. 3. 11.
광안리 스시코우 깔끔했던 디너 오마카세 스시코우 오랜만에 분위기낼겸 광안리 스시먹으러 스시코우를 예약했어요. 예약방법은 캐치테이블 앱에서 원하는 날짜,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하면 되고 진행시에는 앱에서 예약금(1인당 3만원)을 결제하셔야해요. 환불은 2일전 100%, 1일전 50%, 당일 취소나 노쇼일 경우에는 환불이 안되요. 캐치테이블은 굉장히 엄격하잖아요. 그럼 광안리 스시 디너오마카세 메뉴를 하나씩 소개해보겠습니다. 21가지 음식들이 나와요. 1인 기준 런치 45,000원 / 디너 70,000원 1. 차완무시 부드러운 계란찜이지요. 가장 첫번째로 먹기 좋은 음식이 아닌가 싶어요. 2. 참돔 사시미 아마도 참돔일거에요. 3. 광어 카르파쵸 싱싱한 광어와 어떠한 소스가 버무려진 게 나오는데 사진을 못 찍었어요. 4. 백합조개미역무침 조개살에 .. 2023. 3. 10.
부산암남공원의 숙이네 조개구이 푸짐푸짐 숙이네 조개구이 부산암남공원의 조개구이집들이 한때 공사를 했었죠. 그래서 못가다가 날씨도 풀렸겠다싶어 찾은 숙이네 조개구이! 원래 가는 집이 있었지만 자리가없어 둘러보다 이모의 부름을 받고(?)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공사를 해서 좀 더 깔끔해진 건 있지만 그래도 공간이 좁은 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저희 테이블은 아니고 다른분들이 먹고 간 흔적이에요. 테이블 크기가 다 똑같다보니 덩치가 있으신 분들은 들어왔다 좁아서 다시 나가는 경우도 있으실정도로 2명이서 가면 좋은 공간이에요. 4명은 좀 붙어앉게되지요. 우선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지만 사람들이 부산암남공원을 찾는 이유는 단연 조개구이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4명이다보니 가장 큰 사이즈 9만원짜리를 주문했어요. 사진만 보.. 2023. 3. 9.
부산 민락동 술집 광안태양 광안태양 부산 민락동에도 이것저것 많이 생겨서 갈 곳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 중에서 광안태양은 생긴지는 조금 된 부산 민락동 술집이지만 깔끔하고 맛있는 안주 덕분에 사람들이 끊이질 않고 있어요.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어 잠시 앞에서 기다렸어요. 테이블링 기계는 따로 없고 앞에 서있는 직원한테 말하면 대기번호표를 뽑아서 주셔요. 부산 민락동 술집에서 뭘 먹을까 입구에 있는 메뉴판을 살펴봤어요. 이 메뉴판은 조금 함축적이고 안에서 받는 메뉴판에는 더 다양한 메.뉴들이 있긴 해요. 그래도 잘나가는 거 위주로 소개가 되어 있어 얼추 입구에서 정할 수 있었어요. 15분정도 기다렸을까요? 다행히 자리가 나서 부산 민락동 술집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안주 단가들이 좀 센편이지만 그래도 술 한잔하는 자리에서 크게 안주값.. 2023. 3. 9.
부산노포맛집 초량동 선화당 선화당 가끔 부산노포맛집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동네마다 노포들이 있지만 대부분 오래된 동네인 영도, 초량 쪽이 많은 것 같기도 해요. 차가 없으면 오고가기 힘든 곳이기도 하지만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나 또 저처럼 숨은 음식점을 찾아가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해서든 찾으시곤 하더라고요. 제가 초량동 선화당에 간날도 캐리어를 끌고 여행을 오신듯한 분들이 두 테이블정도 있었어요. 어제보니 페이스북에도 소개가 되었더라고요. 부산노포맛집답게 내부도 구수구수합니다. 노부부가 운영중이시고요, 메뉴들이 대부분 2천원~2천500원이에요. 요즘 어딜가나 이 가격에 분식먹기란 어렵잖아요. 하물며 초등학교 앞에도 분식들이 비싸다고 하던걸요. 자리를 잡고 부산노포맛집에서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곰곰히 생각했어요... 2023. 3. 8.
해운대 중동 맛집 해운대암소갈비집 다 알죠? 해운대암소갈비집 부산하면 떠오르는 음식점들 중 유명한 곳! 바로 해운대 중동 맛집 해운대암소갈비집이지요. 주변에 비슷비슷한 가게가 있긴하지만 여기가 원조인데요. 저도 평생 부산에서 살아왔지만 드디어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길다고 하니 미리미리 테이블링 앱으로 원격줄서기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평일 저녁에 다녀왔고 집에서 출발하면서 테이블링 원격줄서기 했더니 5분정도 대기 후, 해운대 중동 맛집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양념갈비 180g 52,000원 생갈비는 같은 g에 58,000원이에요. 저는 양념갈비를 주문해서 먹었고 보기에도 맛있어보였습니다. 하도 해운대 중동 맛집이라 입소문이 나서인지 굽기도 전에 그렇게 와닿더라구요 ㅎㅎ 해운대암소갈비집만의 불판이죠. 나중에 가쪽의 동그란 .. 2023. 3. 8.
그랜드조선부산뷔페 아리아 디너 후기 그랜드조선부산뷔페 아리아 한번씩 호텔 뷔페에 가서 식사를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정말 세상엔 먹을 게 한정적인 것 같거든요. 고기, 회, 샤브샤브, 돈가스 등등 외식을 해도 마땅히 먹을 게 없다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부부는 가끔씩 뷔페를 찾곤하는데 얼마 전에는 그랜드조선부산뷔페 아리아에 다녀왔어요. 이전 건물을 리모델링하고는 처음이라 더 기대가 되기도 했지요. 디너 / 성인 1인 135,000원 지금도 예약하는 곳을 참고해보니 3~4주 정도의 주말에는 예약이 안되기도 하더라고요. 주말이라 그런가? 남편이 미리 예약을 해서 무탈히 다녀올 수 있었어요. 오후 5시반부터 그랜드조선부산뷔페 디너가 시작인데 6시로 예약했어요. 그랜드조선부산뷔페 아리아의 음식 종류는 굉장.. 2023. 3. 7.
광안리 할매재첩국 부산 본점이었어 광안리 할매재첩국 아침에 눈을 떴는데 광안리 할매재첩국이 생각나더라고요. 몇 년전에 가고 발길을 끊었기도 했고 임신을 하고는 한식이 너무 맛있고 땡겨서 일요일 아침부터 광안리 할매재첩국을 먹으러갔어요. 알고보니 여기가 부산 본점이더라고요. 사상에도 있는걸로 아는데 그게 분점인건지 그건 확실히 모르겠어요. 주말 아침부터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1층 주차자리도 없어서 지하에다 주차를 해놓고 식당으로 향했어요. 안쪽 자리를 안내받고 음식을 기다리는 중이에요. 광안리 할매재첩국에는 끊임없이 손님들이 들어왔고 웨이팅을 한다고해도 그리 오래 걸릴 것 같진 않아요. 메뉴는 정식, 진국, 덮밥, 무침 등이 있고 아무래도 아침식사로는 정식을 가장 많이 주문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도 정식으로 주문! 1만원이면 재첩국에.. 2023. 3. 7.
명지애견카페 하이멍(넓은 애견운동장) 하이멍 집에만 있는 반려견을 위해 가끔 시간을 내곤 해요. 그래서 찾은 명지애견카페 '하이멍' 은 운동장도 넓고 해서 자주 가고싶은데 집에서 멀다는 게 다소 아쉽네요. 입장료(음료비 별도) 견주 6,000원 반려견 5,000원 키즈 3,000원 크림라떼 4,000원 아메리카노 3,000원 음료까지 총 24,000원을 지불하고 입장했어요. 돈을 이것저것 받긴 하지만 그만큼 잘 운영되어지는데 비용이 많이 들지 않을까 싶어요. 사람들과 강아지들이 많이 찾는 명지애견카페인만큼요. 주말이기도 했지만 하이멍을 찾은 사람들과 강아지들이 많았어요. 평소 강아지보다는 사람을 더 좋아하는 땅이이지만 이렇게 명지애견카페, 운동장과 같은 곳에 가면 또 친구들 냄새도 잘 맡고 잘 놀더라구요. 물론 개아빠, 개엄마를 졸졸 따라다.. 2023. 3. 6.
광안리 고깃집 고하순 분위기+맛 다 잡음 광안리 고하순 골목골목 이런저런 공사를 많이 하더니 어느새 고하순이라는 광안리 고깃집이 하나 생겼어요. 다들 아실법한 톤쇼유 돈가스집 옆이라 손쉽게 찾으실 수 있을텐데요. 갓 생긴 곳이라 웨이팅이 길까봐 걱정했는데 토요일 저녁이었음에도 자리가 널널해 다행이다 싶었어요. 식사를 시작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많아져 대기팀도 생기고 했어요. 운이 좋았지요. 2층 입구에 들어서니 광안리 고깃집의 숙성고가 보였고 빈 자리로 안내받았어요. 3층도 있어요. 젓갈과 고기와 같이 먹을 수 있는 것들이 깔끔하게 나왔어요. 명란젓, 쌈장, 백김치, 간마늘, 와사비 등 고루고루 고기와 잘 어울리는 것들이죠? 장아찌류도 많이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손이 자꾸만 갔어요. 다만 반찬 그릇들이 한쪽으로 몰려있다보니 불판쪽에 앉..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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