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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애견동반펜션 우두리포펫에서 여름휴가 우두리포펫 8월 첫째주가 진정한 여름휴가였지만 느지막히 임시공휴일을 이용해 전남 애견동반펜션 '우두리포펫' 에 다녀왔어요. 부산에서 굉장히 멀었지만 펜션의 사진을 보고 반했을뿐더러 여기저기 예약이 가득 찬 상태라 결정의 여지가 없었답니다. 그렇게 가게 되었지만 가격도 그렇고 시설이나 서비스도 너무 괜찮았어요. 전남 애견동반펜션 우두리포펫에서 103호를 이용했어요. 일, 월 이렇게 가서 22만원이었고 바베큐 비용이 따로 추가되었으며 예약할 시에 보증금 5만원을 미리 받더라고요. 거의 30만원 임박하여 결제를 했지만 퇴실하고 나서 바로 5만원을 입금해주셨어요. 파손이 된 게 없는지 등을 확인하신 후 돌려주신 거겠죠? 화이트 침구인데 여기에 강아지 용변이 묻어도 세탁비를 받을만큼 추가 비용 목록이 따로 나와있.. 2021. 8. 24.
여수 이순신광장 맛집 3군데 소개합니다! 코시국이 지속되서 우울하기만 하네요. 안전지대는 없다보니 더욱 조심히 다녀온 여수 여행이에요. 대부분의 여수 이순신광장 맛집에서는 취식이 불가능했고 테이크아웃만 되더라고요. 1. 여수당 첫번째 여수 이순신광장 맛집은 여수당이에요. 바게트버거로 유명한 곳이다보니 웨이팅을 하기는 했지만 10분? 정도였을까요. 잠깐 기다리는거라 힘들지는 않았어요. 광장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곳에 가보면 딸기모찌 줄과 여수당 줄이 안내되어 있어요. 딸기모찌는 웨이팅 시간이 대략 1시간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여수당에서는 쑥 초코파이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구성이 예뻐서 엄마 사다드릴까 하다 말았네요. 구입해서는 길바닥에서 먹었어요. 날이 더워서 집까지 가져가기엔 무리였거든요. 하나에 4천원이고 안에는 피자처럼 갖가지 채소와 .. 2021. 8. 19.
부산 영도 분식점빵 실망이 큽니다 영도 분식점빵 영도 분식점빵에 가려고 집을 나섰던 건 아닌데 어쩔 수 없이 가게 될 상황에 놓였어요. 원래 가려고 했던 레트로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기도 했고 저녁 식사 전에 입요기하러 간거라 간단하게 먹고 올 생각이었죠. 주택 1층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에요. 점점 핫플레이스가 되어가고 있는 영도치고는 손님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동네분들이 심심찮게 방문을 많이 하시나봐요. 영도 분식점빵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레트로에요. 요즘은 음식점이건 술집이건 레트로 분위기를 내는 곳이 많죠? 그래서 특별하다는 느낌은 크게 없었지만 옛날 생각이 나게하는 이곳을 많이 좋아하실 것 같네요. 아쉬운 점은 맛이었어요. 비주얼만 보았을 때에는 맛있어보이는 분식인데요. 쟁반이 큰 만큼 어묵 국물도 주면 좋을텐데 김밥을 주문해야한다.. 2021. 8. 16.
광안리 갓덴스시 드디어 부산에 왔다 광안리 갓덴스시 서울에 있다던 광안리 갓덴스시! 드디어 부산에 생겼더라고요. 오며가며 가봐야지했는데 집에서는 거리가 있는 편이라 미루고 미루다 다녀오게 되었어요. 마침 휴가기간이기도 했고 주말에는 항상 웨이팅이 있어보여서 엄두가 나질 않았거든요. 바깥에서 보아도 회전초밥집이다보니 테이블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에요. 코로나 단계가 왔다갔다하는 중이라 매번 방문 시간, 영업 시간 등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픈은 오전 11시 반이고 밤 10시에 문을 닫아요. 부산에는 코로나4단계로 격상이 되면서 해수욕장도 폐쇄가 되다보니 길거리에만 사람들이 있는 편이라 휑했어요. 이럴 때 광안리 갓덴스시에 가보는 것도 답이겠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먹은 연어에요. 솔직히 말해서 광안리 갓덴스시에서 가장 맛있었던 거.. 2021. 8. 11.
광안리 텐동집 요이쿠마 본점 요이쿠마 광안리 텐동집으로 유명한 요이쿠마에요. 갈 때마다 줄이 길어서 갈 수 있을까 했는데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방문해보았습니다. 만약 방문했을 시, 자리가 없다면 대기를 해야하는데요. 안, 밖으로 웨이팅 할 수 있는 자리가 없어서 인근 카페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선주문을 한 뒤에 대기를 하러 나가기때문에 중간에 없어지거나 취소하거나 할 수 없었어요. 철저했습니다. 광안리 텐동은 총 3가지가 있어요. 제철 채소와 새우, 만능달걀, 김이 기본적으로 있는 요이와 에비텐동 그리고 거기다 장어가 추가되는 것과 가라아케로 만들어지는 게 있어요. 샐러드도 2가지가 있습니다. 내부는 총 14~1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고 2인 자리 당 투명 분리대가 설치되어져 있어요. 열 체크는 따로하.. 2021. 7. 28.
초미풍 선풍기 모리츠 MO-DC12BL 스탠드 모리츠 MO-DC12BL 안방에서 사용할 스탠드형 초미풍 선풍기를 하나 마련했어요. 욕심같아선 10~20만원대의 브랜드를 사고 싶었지만 머지않아 이사를 가야했기에 그때 좋은 거 사자라는 마음으로 4만원대의 모리츠를 구매했답니다. 쿠팡에서 바배로 받았고 현재는 6만원대로 가격이 올랐네요. 역시 냉방기구는 여름에 사는 게 아니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미리 사길 잘했다 싶어요. 4만원대라서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좋았어요. 엄청 가볍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성능보다는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못지 않게 성능이 정말 좋았어요. 차근차근 설명해드릴게요. 초미풍 선풍기는 조립도 쉬웠어요. 나사를 돌려야하는 드라이버도 들어있어서 집에 드라이버가 따로 없어도 되요. 플라스틱 날개를보고.. 2021. 7. 11.
스완양분식 초량동에 있는 부산 본점 스완양분식 스완양분식이라고 유명한 음식점인데 다들 들어보신 적 있나요? 저는 최근에서야 처음 다녀와보게 되었는데요. 대표적인 메뉴 돈까스부터 오므라이스, 덮밥, 쫄면 등 분식류로 알아주는 곳이랍니다. 부산 본점은 초량동에 있는데 주말 점심 때에도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가격대가 그리 비싼 것도 아니라 스완양분식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3가지 메뉴를 모두 주문했어요. 돈까스, 쫄면, 오므라이스입니다. 돈까스를 주문하면 밥도 같이 주기때문에 양은 꽤 넉넉했어요. 돈까스 6,000원 가격은 착한편입니다. 옛날식의 돈까스이며 부먹 형태로 소스가 뿌려져 나옵니다. 색깔만 보아도 어릴 때 먹던 모습이 새록새록 떠올랐는데요. 위의 3가지 메뉴 중 가장 맛있었던 걸 고르라면 전 이걸 고르겠습니다. 스완양분식에서는 돈.. 2021. 7. 8.
올레바당체험마을에서의 제주 낚시체험(feat.협재해수욕장 근처) 올레바당체험마을 제주도 여행을 갈 때면 공항 근처의 맛집들은 마지막에 부랴부랴 가게 되더라고요.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늘 마지막에 계획하다보니 촉박하게 다녀오거나 혹은 못가게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에는 가장 처음으로 일정을 짜보았는데요. 맛집스러웁게 웨이팅이 얼마나 길던지... 이럴 바에 다른 걸 하는 게 낫겠다싶어 아쉬운 마음은 있었지만 서둘러 협재해수욕장 쪽으로 이동했어요. 오랜만에 들른 협재해수욕장은 여전히 예뻤어요. 바지를 걷고 얕은 물에 들어가 이것저것 잡기도 하고 만져보기도 하고 또 풍덩 앉아 아이와 물놀이를 즐기는 분도 계셨답니다. 날씨가 덥다보니 판포포구에는 이미 물놀이를 하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예약해둔 호텔에가서 수영을 해도 되었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바로 호텔행은 하기 .. 2021. 7. 1.
광안리 데이트하기 좋은 성원정양대창 성원정양대창 오며가며 봤었던 성원정양대창! 광안리 데이트하면서 드디어 다녀오게 됐어요. 여기는 체인점이라 부산에도 한, 두군데 더 있는 것 같더라고요. 노포분위기 사랑하는데 여기는 레트로 느낌이 나면서 깔끔해서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기본으로 나오는 건 겉절이, 묵사발, 편육, 고추/마늘/양파, 백김치, 양파장아찌 그리고 개인 소스에요. 앉자마자 시원한 소맥을 한잔씩 먹기 위해 술도 주문했어요. 광안리 데이트하면서 빠질 수 없죠. 성원정양대창에서는 기본 3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했어요. 그래서 대창, 막창, 특양까지 1인분씩 주문했어요. 광안리 데이트하면 이정도는 먹어줘야하지 않겠어요? 양이 그렇게 많아보이지는 않았는데 막상 구워서 자르니깐 엄청 많았어요. 같이 구워 먹을 수 있는 버섯, 꽈리고추를 .. 2021. 6. 18.
수영 밥집 수영고등어 다녀왔습니다! 수영 고등어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밥하기도 귀찮고 시켜 먹기도 싫어서 수영 밥집을 찾다 '수영고등어' 에 가게 되었어요. 평소 고등어라는 생선을 좋아하기도 하고 마침 생선 요리를 먹은지도 꽤 된 것 같아 반가운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죠.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길가에다 했는데 앞 건물 사람이 나가야해서 밥먹다 빼주고 약간 불편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어묵, 정구지무침, 김치, 콩나물무침이 나와요. 수영 밥집의 반찬들이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지만 종류가 많이 없어 아쉽긴 했어요. 조림, 구이 각각 1인분 7,000원 수영 밥집은 감사하게도 구이 하나, 조림 하나 이렇게 따로 주문이 가능했어요. 보통 음식점 사장님들이나 직원분들은 귀찮아서라도 통일해서 시켜달란 말을 잘하시잖아요. 배려가 깊은 곳이 .. 2021. 6. 17.
광안리 고기집 미식육(feat.애견동반) 미식육 강아지와 같이 갈 수 있는 광안리 고기집을 찾다 발견한 미식육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괜찮은 곳이었어요. 직원분들의 서비스는 물론 고기도 정말정말 맛있었기에 애견인분들이라면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타지역에서도 반려견을 데리고 여행오시는 분들이 많으시잖아요. 주말이기도 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리 광안리 고기집을 예약했었는데 그랬더니 룸으로 잡아주셔서 좋았어요. 룸은 예약 꼭 하셔요. 가족단위분들도 많이 찾으시기때문에 강아지와 함께라면 예약 필수! 1층 야외석에 앉을 수도 있지만 저희는 룸이라 더 좋았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솥뚜껑 구이에 반찬도 정말 잘 나왔어요. 또한 한우부터 한돈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기때문에 소고기를 먹거나 돼지를 먹거나 혹은 두 가지를 모두 먹기에도 괜찮았고요. 저희는 광안리.. 2021. 5. 17.
온천천 베르엔베르 좋네 좋아 베르엔베르 코로나19는 언제쯤 종식이 될런지 주말이면 저절로 콧바람을 쐬러 집 밖으로 나가는 것 같아요. 온천천 베르엔베르 카페에 다녀온 이야기를 끄적여 볼게요. 이쪽으로 한동안 발을 디디지 않았었는데 골목골목 카페를 비롯해 자그마한 식당들, 소품샵들이 많이 생겼더라고요. 해리단길 느낌도 물씬 났어요. 길을 걷다 눈에 들어온 온천천 베르엔베르! 애견동반도 가능해서 더 반가운 공간이었어요. 물론 들어가기전만해도 당연히 야외에서만 가능하겠지 생각을 했는데 실내에서만 동반 가능합니다. 참고해주세요. 온천천 베르엔베르 사장님들께서 엄청 친절하셨어요. 밝게 맞이해주시니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고요. 보기만해도 맛있어보이는 디저트류들이 몇 개 있었는데 12시에 디저트가 나와 빨리 팔려버린 탓에 선택의 폭이 좁은 게 아쉬.. 2021. 5. 11.
부산 게장 무한리필먹으러 남천동 조선게장집! 조선게장집 부산 게장 무한리필집도 동네마다 다양하게 있어요. 달맞이에는 꽃게와 사랑에 빠지다, 화명동 큰집게장, 사상 사천게장 등 말이죠. 달맞이에 갈까 고민하다 고른 곳은 남천동에 있는 '조선게장집' 이에요. 반찬 가짓수는 꽃게와 사랑에 빠지다보다 적었지만 사진을 보니 게.장 자체는 여기가 더 맛있어보이더라고요. 새우장까지 포함해서 1인당 16,900원 여기다 갈치조림까지 추가하면 19,900원이었어요. 여럿이서 왔을 때에는 조림까지 추가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부산 게장 무한리필로 유명한 건 아니어서 그런지 매장이 가득 찰만큼 손님이 많지는 않았지만 식사가 끝날 때 까지 오고가는 손님들이 꽤 있었어요. 우선 간장은 생각보다 짜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제 입에는 언제나 양념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 2021. 5. 6.
범어사 오리고기 손씨집 분위기 wow 손씨집 저처럼 강아지를 키우는 친구의 sns를 보고 찾아가게 된 범어사 오리고기집 '손씨집' 이에요. 야외에 앉을 수 있는 평상들이 있다보니 애견 동반도 가능한 것 같더라고요. 혹시나 이제는 안될 수도 있어 미리 전화를 드려 양해를 구했고, 주말이면 평상 예약이 되지 않아 방문하는데로 앉을 수 있거나 혹은 내부에 앉아야된다고 하셨어요. 오후 2시가 훌쩍 넘어서야 손씨집에 도착을 해서 그런지 다행히 평상 자리가 있었어요. 단체석이긴했지만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5인이상은 집합금지이다보니 4명인 저희에게도 자리를 내어주신 것 같아요. 코로나19가 없었다면 못 앉았겠죠. 기본 범어사 오리고기를 비롯해 오리나 닭의 백숙도 있고 익숙한 메뉴인 도토리묵, 파전, 비빔밥 등도 있었어요. 저희는 범어사 오리고기와 파전.. 2021. 5. 3.
애플워치 대신 샤오미 미워치 라이트 블랙 샀어요! 샤오미 미워치 라이트 있어보이게 애플 워치를 사고픈 마음은 있었지만 단순히 시간을 확인하는 용도로만 사용할 생각이라 그보다 훨씬 저렴한 샤오미 미워치 라이트를 구매했어요. 쿠팡 직구로 6만원대로 샀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밴드 디자인은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샤오미 미워치 라이트는 애플 워치와 흡사해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네모난 화면부터 심플함까지 똑 닮아서 사고도 애플 워치를 산거마냥 기뻤는지도 몰라요. 한글로 번역된 사용 설명서도 있기때문에 전원을 켜고 써보기까지 다소 어려움은 없습니다. 또 샤오미 미워치 라이트는 Xiaomi wear lite 라는 어플을 이용해 바탕화면(시계)부터 이것저것 관리를 할 수가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카톡 알림이 가능할까 궁금해하실텐데 당연히 됩니다. 애플사처럼 화면이 어여..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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