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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국제신도시에 생긴 부원냉삼집 부원냉삼집 저희집 근처에는 음식점이 많이 없어서 최근에 생긴 부원냉삼집이 반갑더라고요. 삼겹살, 대패, 가브리살, 차돌박이 그리고 껍데기도 있는 고깃집이에요.식당이 협소한만큼 생기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더라고요. 주말에는 웨이팅을 할 정도니까요. 그래서 저희는 부원냉삼집을 평일 저녁에 공략했습니다. 방문했을 때에는 자리가 많았고 먹다보니 이렇게 가득찼어요.부원냉삼집의 상차림이에요. 파절이, 참기름, 김치, 마늘, 쌈장, 쌈무, 쌈, 양파절임 등이 있었고 모자랄 때엔 직원분을 호출하시면 되요.급랭 삼겹살을 주문했어요. 100g 6,900원이에요. 요즘 냉삼 가격도 많이 오른 것 같네요. 예전에는 대패와 같은 냉삼은 가격이 부담이 없었는데 이젠 그렇지도 않네요.김치, 마늘과 같이 구워 먹었어요. 고기.. 2024. 12. 25.
기장 시랑리 카페 덕미 그냥 가만히 있기 좋음 덕미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이동한 기장 시랑리 카페 덕미, 지인의 추천으로 가게됐는데요. 사실 크게 볼 것도 특별할 것도 없는 공간이었지만 바다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긴 하더라고요. 기장 시랑리 카페 건물은 두 채가 있고 자리들도 그냥 심플해요. 주택도 크게 개조하지 않고 겉과 바깥의 약간 보수와 안을 깔끔하게 해놓았달까요.주문하는 메인 건물에 앉았어요. 바깥은 추웠지만 문이 열려있었음에도 햇빛이 세다보니 따뜻따뜻한 봄날같았어요. 기장 시랑리 카페 덕미만의 음료들도 있었지만 점심을 너무 거하게 먹은지라 깔끔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커피는 비싼 편...(남편이 비싸다 난리난리 ㅎㅎ)기장 시랑리 카페에는 만들어져있는 케이크들도 있었어요. 여자분들은 많이들 드시더라고요.햇빛이 잘 들어오는 자리에 앉.. 2024. 12. 23.
기장 대변 맛집 속초 이모네찜 향유정 가오리찜 매운맛 찐후기! 향유정 저는 이제서야 다녀온 기장 대변 맛집이지만 이렇게나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보면 속초 이모네찜 향유정을 아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아요. 평일 점심 시간대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한발만 늦었어도 대기할 뻔 했는데 마침 한자리가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는데요. 기장 대변 맛집인만큼 계속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시간대를 잘 노리고 방문하심 좋을 거 같아요. 예약은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겠어요.기장 대변 맛집의 대표 메뉴는 3가지! 생선모듬찜/가오리찜/대구뽈찜이 있어요. 저는 대구뽈찜을 먹어야하나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오리찜을 먹으러 속초 이모네찜 향유정에 온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생선모듬과 가오리중에 고민하다 후자 매운맛으로 주문했어요. 가격대가 저렴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값을 하.. 2024. 12. 18.
저온가열가습기 케어팟 X50V 아기방에 쓰기 시작(너무 좋음) 케어팟X50V 온/습도 관리를 잘해주어야 아기가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하죠. 저온가열가습기로 알아주는 케어팟X50V를 구매했어요. 디자인도 예쁜데 온/습도 관리도 잘해줄뿐더러 저온가열이다보니 화상 위험도 없다는 게 큰 장점인데요. 그 외에도 좋은 점이 많아서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하나씩 나열해보자면 조립이 쉽고, 예쁘고, 40도라는 저온가열가습기에 오토모드는 방의 습도가 40~60%가 되면 작동이 멈추고 다시 습도가 올라가면 작동이되어요. 또 자동살균도 가능하며 의료용 소재의 스테인리스에 부품들이 간단해서 세척도 쉽고 전기세 걱정도 없고 저소음이에요. 이정도만 되어도 아기방에 놓기 좋은 저온가열가습기 아닐까요?또 거기다 예쁘기까지하니 저는 너무 만족하며 쓰고 있는데요. 고온가열식의 가습기는 화상사고도 많.. 2024. 12. 2.
명지키즈카페 디엔카페는 야외에서 놀 수 있다! 디앤카페 요즘 워낙 키카 가격이 비싸서 명지키즈카페 찾으신다면 야외에서 뛰어놀 수 있는 디엔카페 어떨까 싶은데요. 저도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명지 부산식자재마트 강서점 옆에 위치해있고 주차장이 넓어서 아빠들도 선호할 것 같아요. 입구는 여기에요.  명지키즈카페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넓었어요. 외관이 별로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내부는 또 다르더라구요. 아이들과 동반하는 만큼 자리도 넓직넓직,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많아 좋았어요. 갓 도착했을 때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들 찾아오시더라고요. 주말에 아이들과 갈 곳 한정적이잖아요 ㅎㅎ또 이렇게 강을 볼 수가 있는 자리도 있어서 더 좋았어요. 아기가 앉기에도 좋은 소파로 되어 있길래 여기로 자리를 잡았지요.명지키즈카페 디엔.. 2024. 11. 27.
명지 스시, 초밥은 미카도스시에서 한접시 1,900원 명지 미카도스시 영화를 한편보고나서 혼자 뭘 먹을까하다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명지 스시집 미카도스시에 갔어요. 회전초밥이다보니 레일만 보면 되고 편하게 먹을 수 있겠다싶었거든요. 모든 접시 1,900원이라고해서 부담도 적었고요.앉자마자 명지 스시 중에 뭘 먹을까 레일을 쳐다보면서 생맥주 1잔을 주문했어요. 명지 미카도스시의 생맥은 한맥! 맥주를 그리 좋아하거나 잘 아는 편은 아니어서 어떤 것이든 괜찮았어요. 1잔에 5천원이었고요.레일에는 크게 먹을만한 게 없었어요. 그래서 자리마다 붙여져있는 명지 스시 종류를 보고 이거주세요~ 저거주세요~ 말씀드리면 금방금방 만들어주세요. 계란은 그저그랬고 연어류 맛있었고 차돌 묵은지 맛있었어요. 연어를 제일 많이 먹었어요.생맥 1잔을 더 주문했어요. 1잔반 정도 먹고나.. 2024. 11. 26.
부산명지카페 오플로우 낙동강뷰 멋졌다 오플로우카페 부산명지카페 '오플로우'  주차장이 그리 넓직한 건 아닌데 관리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편하게 주차를 했다. 오며가며 많이 봐온 건물이었지만 이렇게나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카페인줄은 처음알았다. 음료는 아메리카노 6천원대부터 대체적으로 비싼 편이었고, 베이커리나 루프탑에서 끓여 먹을 수 있는 즉석라면, 맥주나 하이볼, 안주류도 판매하고 있었다.1층에 자리를 잡았다. 아기가 움직이기에도 위험하지 않은 부산명지카페였고 또 이런 창가에 거미줄이나 먼지가 없어서 더 좋았던 거 같다. 보통 못 만지게하는데 저렇게 있어도 막지 않은...아기가 돌아다니고싶어해서 지하부터 2, 3층을 둘러봤는데 1층과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다. 이래서 부산명지카페 오플로우에 사람이 많이 오는구나 싶었다. 캠핑의자, 테이블, .. 2024. 11. 25.
김해가야랜드 16개월 아기와 다녀왔어요 (놀이기구 소개) 김해가야랜드 어른이 된 지금도 놀이공원에가면 항상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어릴 때 부모님과 함께 갔었던 기억도 스멀스멀 나고요. 어느새 저희 아기가 커서 놀이공원에 같이 다녀오게 되었네요. 아무래도 양산, 대구, 경주, 경기도에 있는 곳은 좀 더 커서 가야 놀이기구도 더 탈 수 있을테고 재미를 느낄 수 있겠다싶어 가까운 김해가야랜드에 갔어요. 입장 1시간 전에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인받고 예매할 수 있어요. (예매 후에는 1시간 뒤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입구에서는 표 확인과 더불어 외부음식을 철저히 검사하고 있었는데요. 저희는 도시락통에 유부초밥, 아기 김밥을 싸서 갔는데 문제없다고 하셨어요. 아무래도 내부에 식당이 있다보니 외부음식을 차단하는 것 같아요. 어떤 아이 아빠는 여기서 .. 2024. 11. 4.
민락수변공원맛집 광안리, 광안대교를 볼 수 있는 가온밀면 가온밀면 8월, 한여름답게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죠. 정말 에어컨없이는 안되는 때가 되었는데요. 이맘 때 생각나는 밀면을 먹으러 민락수변공원맛집에 다녀왔어요. 가온밀면이 소리소문없이 생겼더라고요. 요즘 수변공원에 취식이 안되다보니 찾는 사람들도 현저히 줄었고 주변 상권도 거의 문을 닫아서 휑했지만 가온밀면이 생겨서 좋아요. 가온밀면은 민락수변공원맛집답게 뷰가 너무 좋아요. 광안리 한가운데에있는 횟집, 술집, 밥집 등에서 식사하는 것처럼 광안리 바다와 광안대교를 볼 수 있어 기분 좋은 밥집이었는데요. 남녀노소 나이불문 모두 좋아하실 것 같아요. 자주보는 바다이지만 봐도봐도 좋은 광안리, 광안대교를 보고있다보니 음식이 나왔어요. 비빔 8,500원 저는 90% 이상 비빔을 먹는 편이에요. 민락수변공원맛집의 .. 2023. 8. 7.
광안리 햄버거집 새로 생겼어요! 부산 3호점 버거샵 버거샵 광안리 햄버거집이 새로 생겼어요. 민락동에 위치한 '버거샵' 인데 부산에 총 3군데가 있더라고요. 민락동인 여기가 3호점이래요. 대낮이라 그런지 크게 삐까뻔쩍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요즘요즘스러운 느낌이 나던 광안리 햄버거집이에요. 아직 입소문이 덜나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없었고 2~3테이블정도 계속 손님이 있었어요. 사실 광안리 햄버거 먹으러 가기 전에 조금 놀랐어요. 수제버거이자 한우패티라고는 하지만 가격대가 비쌌거든요. 그것도 세트 메뉴가 아니라 햄버거 단품만 제일 저렴한 게 10,900원이라는 점. 그래도 새로 생긴 곳이니까 가봐야지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진심으로 맛있었어요. 한번쯤은 1만원대로 먹어도 후회는 없으실거에요. 광안리 햄버거집에는 세트 메뉴가 따로 없기때문에 버거, 감자튀김, 음료를.. 2023. 8. 4.
광안리애견동반카페 공간도 예쁘고 커피도 맛있는 스팅프리 커피웍스 스팅프리 커피웍스 집 주변에 있는 광안리애견동반카페 '스팅프리 커피웍스' 에요. 83해치 고깃집 건물의 3층에 위치해있어요. 2층에는 햄버거가게가 있고요. 올라가는 길에는 스팅프리 커피웍스 액자와 그림들이 붙여져 있어요. 애견카페가 아닌 광안리애견동반카페임을 알려주는 안내문이 있어 자세히 읽어보고 들어갔어요. 수컷이라면 기저귀 착용이 필수더라고요. 광안리애견동반카페는 내부도 예뻤어요. 곳곳에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창문들이 있어 공간공간마다 사진찍기도 좋았고요. 4층 루프탑이 있다고 해서 음료가 나오면 들고 올라가야겠다 싶었어요. 4층으로 올라가니 이렇게 강아지들이 놀 수 있는 인조잔디가 깔려있고 인형과 공도 있었어요. 다른 강아지들도 열심히 갖고 놀았던지 저희집 멍뭉이도 열심히 놀다보니 입에 냄.. 2023. 6. 8.
광안리 융캉찌에 그냥 대만 현지음식점인데? 광안리 융캉찌에 베트남, 멕시코, 대만 등 다른 나라 음식점에는 잘 가지 않는 편이에요. 1년에 한번 갈까말까? 그렇다보니 광안리 융캉찌에도 가볼까말까 고민을 많이했는데 바깥에서부터의 현지느낌으로 안갈 수가 없겠더라고요. 흘러나오는 음악도 대만 음악인 것 같아요 ㅎㅎ 벽에는 한문으로 쓰여진 커다란 메뉴판이 있어요.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지만 한글이 적힌 메뉴판을 따로 주시기때문에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ㅎㅎ 2명이서 광안리 융캉찌에 메뉴 3가지를 시켰어요. 메인 2가지 그리고 사이드 1가지 이렇게요. 양이 적은 편도 아니었지만 처음 먹는 대만 음식이니 골고루 먹어봐야겠다싶어 3가지를 주문했어요. 남편이 하나 더? 했지만 제가 말렸어요. 너무 많을 거 같아서요. 우육탕면 10,500원 소고기가 들어간 우육탕.. 2023. 6. 7.
광안리 밀면 맛집 옥이네밀면칼국수(가격, 양, 맛 모두 대박) 옥이네밀면칼국수 날씨가 더워지면 무조건 찾는 광안리 밀면 맛집 '옥이네밀면칼국수' 에요. 멀리 사는 친구가 먼저 이 가게를 알아내어 가보자해서 작년부터 가기시작한 광안리 밀면 맛집인데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있고 양도 많아서 누구나 좋아하시지 않을까싶어요. 아직은 날씨가 들쑥날쑥인 봄이긴하지만 여름이 온 것처럼 더웠을 때가 있었어요. 그날 옥이네밀면칼국수에 가고싶어 갔더니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ㅎㅎ 운이 좋지 않으면 잠시 기다려야 할 수도 있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마감이 저녁 7시라 부랴부랴 갔는데 저녁 8시라고 적혀져있더라고요. 브레이크타임이랑 이런 거 잘 보시고 가시길 바래요. 저희가 저녁 6시 조금 넘어서 광안리 밀면 맛집에 도착했는데 그때만해도 이 테이블들이 가득차있었거든요. 근데 마감이 다되.. 2023. 5. 23.
황리단길 간식거리(기념품) 황남샌드 평일에 웨이팅없이 구매함 황남샌드 부산 근교 관광지 중에서 경주는 1시간내외로 다녀오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만삭의 몸으로 멀리가지는 못하고 가까운 경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부산으로 복귀하기 전, 황리단길 간식거리 중 하나인 '황남샌드' 를 사고 왔어요. 가기 전에 후기를 보니 웨이팅이 길다고해서 못사면 경주샌드에 가봐야겠다 싶었거든요. 근데 월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전혀없어서 정말 다행이었고 가뿐하게 구매할 수 있었어요. 황리단길 간식거리는... 당장 먹거나 & 보냉팩을 구매하지 않으면 1시간 이내 냉동보관이 필요하거나 & 보냉팩을 하더라도 오늘 당장 먹지 않으면 냉동보관을 해야하는 조건이 있었어요. 안에 여러 가지 맛의 버터크림이 들어가는 만큼 보관을 잘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황리단길 간식이었.. 2023. 5. 23.
광안리 술집 바쿠단 구미? 200% 일본식 이자카야 바쿠단 구미 광안리도 골목골목을 파헤치다보면 언제 생겼지? 싶은 광안리 술집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알게모르게 없어진 가게들도 많고 알게모르게 새로 생긴 가게들도 많거든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규다이에서 맛있게 소고기를 냠냠하고는 2차로 가벼웁게 소주 한잔하러 이동하던 중에 광안리 술집 바쿠단 구미를 발견했는데요. 갓 오픈한 느낌이 들어서 들어갈까말까 갈팡질팡하고 있다 들어가게되었어요. 아쉽게도 소주가 없었어요. 요즘 소주없는 곳이 더러있죠... 햄치즈카츠 5,000원 광안리 술집 바쿠단 구미는 완전 일본식 스타일의 이자카야였는데요. 안주들이 비싸지 않으면서 조금조금씩 나오는 스타일이어서 2차였는데도 불구하고 안주를 4개나 주문했어요. 일본에서 먹었다면 가격이 더 비싸긴 했을거에요. 일단 햄치즈카츠로 ..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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