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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스시코우 깔끔했던 디너 오마카세 스시코우 오랜만에 분위기낼겸 광안리 스시먹으러 스시코우를 예약했어요. 예약방법은 캐치테이블 앱에서 원하는 날짜,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하면 되고 진행시에는 앱에서 예약금(1인당 3만원)을 결제하셔야해요. 환불은 2일전 100%, 1일전 50%, 당일 취소나 노쇼일 경우에는 환불이 안되요. 캐치테이블은 굉장히 엄격하잖아요. 그럼 광안리 스시 디너오마카세 메뉴를 하나씩 소개해보겠습니다. 21가지 음식들이 나와요. 1인 기준 런치 45,000원 / 디너 70,000원 1. 차완무시 부드러운 계란찜이지요. 가장 첫번째로 먹기 좋은 음식이 아닌가 싶어요. 2. 참돔 사시미 아마도 참돔일거에요. 3. 광어 카르파쵸 싱싱한 광어와 어떠한 소스가 버무려진 게 나오는데 사진을 못 찍었어요. 4. 백합조개미역무침 조개살에 .. 2023. 3. 10.
부산암남공원의 숙이네 조개구이 푸짐푸짐 숙이네 조개구이 부산암남공원의 조개구이집들이 한때 공사를 했었죠. 그래서 못가다가 날씨도 풀렸겠다싶어 찾은 숙이네 조개구이! 원래 가는 집이 있었지만 자리가없어 둘러보다 이모의 부름을 받고(?)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공사를 해서 좀 더 깔끔해진 건 있지만 그래도 공간이 좁은 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저희 테이블은 아니고 다른분들이 먹고 간 흔적이에요. 테이블 크기가 다 똑같다보니 덩치가 있으신 분들은 들어왔다 좁아서 다시 나가는 경우도 있으실정도로 2명이서 가면 좋은 공간이에요. 4명은 좀 붙어앉게되지요. 우선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지만 사람들이 부산암남공원을 찾는 이유는 단연 조개구이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4명이다보니 가장 큰 사이즈 9만원짜리를 주문했어요. 사진만 보.. 2023. 3. 9.
부산 민락동 술집 광안태양 광안태양 부산 민락동에도 이것저것 많이 생겨서 갈 곳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 중에서 광안태양은 생긴지는 조금 된 부산 민락동 술집이지만 깔끔하고 맛있는 안주 덕분에 사람들이 끊이질 않고 있어요.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어 잠시 앞에서 기다렸어요. 테이블링 기계는 따로 없고 앞에 서있는 직원한테 말하면 대기번호표를 뽑아서 주셔요. 부산 민락동 술집에서 뭘 먹을까 입구에 있는 메뉴판을 살펴봤어요. 이 메뉴판은 조금 함축적이고 안에서 받는 메뉴판에는 더 다양한 메.뉴들이 있긴 해요. 그래도 잘나가는 거 위주로 소개가 되어 있어 얼추 입구에서 정할 수 있었어요. 15분정도 기다렸을까요? 다행히 자리가 나서 부산 민락동 술집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안주 단가들이 좀 센편이지만 그래도 술 한잔하는 자리에서 크게 안주값.. 2023. 3. 9.
부산노포맛집 초량동 선화당 선화당 가끔 부산노포맛집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동네마다 노포들이 있지만 대부분 오래된 동네인 영도, 초량 쪽이 많은 것 같기도 해요. 차가 없으면 오고가기 힘든 곳이기도 하지만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나 또 저처럼 숨은 음식점을 찾아가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해서든 찾으시곤 하더라고요. 제가 초량동 선화당에 간날도 캐리어를 끌고 여행을 오신듯한 분들이 두 테이블정도 있었어요. 어제보니 페이스북에도 소개가 되었더라고요. 부산노포맛집답게 내부도 구수구수합니다. 노부부가 운영중이시고요, 메뉴들이 대부분 2천원~2천500원이에요. 요즘 어딜가나 이 가격에 분식먹기란 어렵잖아요. 하물며 초등학교 앞에도 분식들이 비싸다고 하던걸요. 자리를 잡고 부산노포맛집에서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곰곰히 생각했어요... 2023. 3. 8.
해운대 중동 맛집 해운대암소갈비집 다 알죠? 해운대암소갈비집 부산하면 떠오르는 음식점들 중 유명한 곳! 바로 해운대 중동 맛집 해운대암소갈비집이지요. 주변에 비슷비슷한 가게가 있긴하지만 여기가 원조인데요. 저도 평생 부산에서 살아왔지만 드디어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길다고 하니 미리미리 테이블링 앱으로 원격줄서기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평일 저녁에 다녀왔고 집에서 출발하면서 테이블링 원격줄서기 했더니 5분정도 대기 후, 해운대 중동 맛집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양념갈비 180g 52,000원 생갈비는 같은 g에 58,000원이에요. 저는 양념갈비를 주문해서 먹었고 보기에도 맛있어보였습니다. 하도 해운대 중동 맛집이라 입소문이 나서인지 굽기도 전에 그렇게 와닿더라구요 ㅎㅎ 해운대암소갈비집만의 불판이죠. 나중에 가쪽의 동그란 .. 2023. 3. 8.
그랜드조선부산뷔페 아리아 디너 후기 그랜드조선부산뷔페 아리아 한번씩 호텔 뷔페에 가서 식사를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정말 세상엔 먹을 게 한정적인 것 같거든요. 고기, 회, 샤브샤브, 돈가스 등등 외식을 해도 마땅히 먹을 게 없다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부부는 가끔씩 뷔페를 찾곤하는데 얼마 전에는 그랜드조선부산뷔페 아리아에 다녀왔어요. 이전 건물을 리모델링하고는 처음이라 더 기대가 되기도 했지요. 디너 / 성인 1인 135,000원 지금도 예약하는 곳을 참고해보니 3~4주 정도의 주말에는 예약이 안되기도 하더라고요. 주말이라 그런가? 남편이 미리 예약을 해서 무탈히 다녀올 수 있었어요. 오후 5시반부터 그랜드조선부산뷔페 디너가 시작인데 6시로 예약했어요. 그랜드조선부산뷔페 아리아의 음식 종류는 굉장.. 2023. 3. 7.
광안리 할매재첩국 부산 본점이었어 광안리 할매재첩국 아침에 눈을 떴는데 광안리 할매재첩국이 생각나더라고요. 몇 년전에 가고 발길을 끊었기도 했고 임신을 하고는 한식이 너무 맛있고 땡겨서 일요일 아침부터 광안리 할매재첩국을 먹으러갔어요. 알고보니 여기가 부산 본점이더라고요. 사상에도 있는걸로 아는데 그게 분점인건지 그건 확실히 모르겠어요. 주말 아침부터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1층 주차자리도 없어서 지하에다 주차를 해놓고 식당으로 향했어요. 안쪽 자리를 안내받고 음식을 기다리는 중이에요. 광안리 할매재첩국에는 끊임없이 손님들이 들어왔고 웨이팅을 한다고해도 그리 오래 걸릴 것 같진 않아요. 메뉴는 정식, 진국, 덮밥, 무침 등이 있고 아무래도 아침식사로는 정식을 가장 많이 주문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도 정식으로 주문! 1만원이면 재첩국에.. 2023. 3. 7.
명지애견카페 하이멍(넓은 애견운동장) 하이멍 집에만 있는 반려견을 위해 가끔 시간을 내곤 해요. 그래서 찾은 명지애견카페 '하이멍' 은 운동장도 넓고 해서 자주 가고싶은데 집에서 멀다는 게 다소 아쉽네요. 입장료(음료비 별도) 견주 6,000원 반려견 5,000원 키즈 3,000원 크림라떼 4,000원 아메리카노 3,000원 음료까지 총 24,000원을 지불하고 입장했어요. 돈을 이것저것 받긴 하지만 그만큼 잘 운영되어지는데 비용이 많이 들지 않을까 싶어요. 사람들과 강아지들이 많이 찾는 명지애견카페인만큼요. 주말이기도 했지만 하이멍을 찾은 사람들과 강아지들이 많았어요. 평소 강아지보다는 사람을 더 좋아하는 땅이이지만 이렇게 명지애견카페, 운동장과 같은 곳에 가면 또 친구들 냄새도 잘 맡고 잘 놀더라구요. 물론 개아빠, 개엄마를 졸졸 따라다.. 2023. 3. 6.
광안리 고깃집 고하순 분위기+맛 다 잡음 광안리 고하순 골목골목 이런저런 공사를 많이 하더니 어느새 고하순이라는 광안리 고깃집이 하나 생겼어요. 다들 아실법한 톤쇼유 돈가스집 옆이라 손쉽게 찾으실 수 있을텐데요. 갓 생긴 곳이라 웨이팅이 길까봐 걱정했는데 토요일 저녁이었음에도 자리가 널널해 다행이다 싶었어요. 식사를 시작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많아져 대기팀도 생기고 했어요. 운이 좋았지요. 2층 입구에 들어서니 광안리 고깃집의 숙성고가 보였고 빈 자리로 안내받았어요. 3층도 있어요. 젓갈과 고기와 같이 먹을 수 있는 것들이 깔끔하게 나왔어요. 명란젓, 쌈장, 백김치, 간마늘, 와사비 등 고루고루 고기와 잘 어울리는 것들이죠? 장아찌류도 많이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손이 자꾸만 갔어요. 다만 반찬 그릇들이 한쪽으로 몰려있다보니 불판쪽에 앉.. 2023. 3. 5.
부산 민락동 플레져커피(pleasure coffee) 플레져커피(pleasure coffee) 남편이 여기저기 바람을 많이 쐬주려고 해요. 너무 감사한 일이지요. 집주변에 플레져커피가 생겨서 저녁먹고 가보았어요.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한, 두테이블 손님이 있고 조용하니 좋았어요. 사장님이 두 분이신지 두 분의 대화가 아주 왁자지껄하셨고요 ㅎㅎ 많지 않은 음료의 종류와 많지 않은 디저트의 종류라 고르기 어렵지 않았어요. 인스타그램에 보니 크로플도 있었는데 메뉴엔느 희낭시에, 쿠키, 케이크만 있더라고요. 없어도 주문을 하면 짠! 하고 나타날 것 같은 플레져커피였어요. 플레져커피는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따뜻따뜻했어요. 저도 요즘 베이지나 우드톤에 푸욱 빠졌던터라 더 마음에 들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발로나초코라떼 5,5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아메리카노는 3가지.. 2023. 3. 5.
임산부속옷 저는 감탄브라보다 세컨스킨 임산부속옷 벌써 임신 22주차! 원래 입던 속옷들이 불편해지면서 임산부속옷을 알아보았어요. 주변에서 감탄브라와 세컨스킨 브랜드가 편하다고 해서 한 세트씩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지극히 저의 생각이니 참고만하여 봐주셨음 좋겠어요. 알아볼 때에도 어떤 사람은 이게, 어떤 사람은 저게 편하다고도 했거든요. 1. 감탄브라 첫번째 임산부속옷은 감탄브라에요. 일단 보기만해도 편해보이면서 예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는데요. 70~85CDE 사이즈 중에 고를 수 있고, 소재는 나일론과 폴리우레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좋은 점은 패드가 일체형이라 세탁했을 때에도 뒤집어지거나 하는 일이 없다는 것, 저에게 단점은 나일론 소재라는 점이었어요. 잠옷이나 속옷은 면을 좋아하거든요. 감탄브라 69% 95,900원 www.gamtans.. 2023. 3. 4.
개미집 광안리점 낙곱새 매운맛 200% 추천! 개미집 광안리점 광안리 민락동에는 개미집이 두 군데 있는데요. 해수욕장 근처에도 가보았고 최근에 생긴 개미집 광안리점도 가보았는데 어디가 원조이고 어디가 가맹이고 막 이런 건 잘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매운맛을 추천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어요. 최근에 생긴 개미집 광안리점이 집과도 가깝기 때문에 종종 찾을 것 같습니다. 기본 반찬, 잘 나오지요? 낙곱새 13,000원 매운맛 2인을 주문했어요. 개미집 광안리점에서 서빙해주시는 아주머니께서 사장님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정겹고 친절하셨어요. 낙지, 곱창, 새우도 듬뿍 들어가있습니다. 양념과 융합되면서 점점 빨간색을 띄었는데 정말 맛깔스럽게 보였어요. 군침이 절로 돌더라고요. 맵찔이신분들께는 매울 순 있겠지만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맛있게, 기분 좋게, 자극적으.. 2023. 3. 4.
기장애견동반카페 브라운피크닉(철마) 브라운피크닉 철마 쪽에는 기장애견동반카페가 그리 잘 없더라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브라운피크닉을 많이 가시길래 식당과 7분거리이기도 했고 가보았어요. 기장애견동반카페는 오르막길, 내리막길, 울퉁불퉁 산길이라 운전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브라운피크닉에는 실내, 실외 공간이 있고 애견동반일 경우에는 실외만 가능하다고 해요. 쌀쌀한 날에는 내부에 담요가 준비되어 있으니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맑은 날에 방문한 사람들의 사진을 보니 너무 예쁘더라고요. 저희가 기장애견동반카페에 간 날은, 흐릿한 날이어서 사진이 그리 예쁘지는 않지만 그만큼 공간들이 예뻤습니다. 차에서 외투를 가져와 강아지에게 덮어주었어요. 아메리카노와 아이스리얼초코라떼를 주문했어요. 초코라떼 위에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올려줍니다. 배로 달달해.. 2023. 3. 3.
철마 형제가든 (애견동반 가능한 기장 한우집) 철마 형제가든 집에 태극기를 달아놓고 몸보신도 하고 콧바람도 쐴 겸 철마 형제가든에 다녀왔어요.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이라 반려견을 데리고 다녀오기로 결정! 철마에는 여러 한우집이 있죠. 어딜갈까 고민이 많이 되실텐데 꼭 애견동반이 아니더라도 맛, 서비스 모든 면에서 괜찮았던 철마 형제가든 어떠세요? 마당도 넓고 안전해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았어요. 식사 전, 후로 마당에 앉아 대기하거나 소화시키기에도 좋고! 물론 3.1이었던 어제 날씨가 흐릿흐릿하고 쌀쌀했지만 맑은 날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강아지를 동반하여 방문했기때문에 저희는 개별 룸을 미리 예약했어요. 룸이 아니라도 일반 식당과 같은 공간도 있더라고요. 급으로 방문하지 않는 이상 예약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어딜.. 2023. 3. 2.
새로 생긴 광안리 민락동 고기집 금각도(feat.프렌치렉) 금각도 광안점 부산에는 유일무이한 '금각도' 고기집이 광안리 민락동에 생겼어요. 으리으리하게 불빛이 번쩍이기에 지나가다 우연히 들르게 되었지요. 알고봤더니 오늘이 오픈날이더군요. 광안리 민락동 고기집 금각도의 내부 인테리어에요. 요즘 고깃집들은 인테리어도 참 예쁜 것 같아요. 테이블간의 간격도 넓은 편이라 좋았어요. 우선 테이블에는 1인 1개씩 먹어도 될 정도로 반찬들이 푸짐히 세팅되어 있었어요. 양파, 무김치 2종류, 백김치 그리고 초록색 저 김치는 이름이 무엇일까요! 아무튼 짭잘하니 맛있어서 고기랑 잘 어울렸어요. 프렌치렉 40,000원 (400g) 5가지 부위를 한번에 먹을 수 있다는 프렌치렉이에요. 광안리 민락동 고기집 금각도의 대표적인 메뉴라고 합니다. 고기는 직접 구워주셨어요. 부들부들 첫 입..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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