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84 수영 백수농원 가든스러운 푸짐한 고깃집 백수농원 휴가철인지 어디 가려고만 하면 웨이팅은 기본이라 집밖에 나가기 싫은데 맛있는 건 먹고싶고! 빨리 이 여름이 지났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수영 백수농원 또한 가볼까? 할 때마다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고는 딴데가자 포기를 많이 했었는데요. 이 날은 날씨도 그리 덥지 않아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안에서 기다릴 공간이 없어 엄청 더운 날에는 기다리지마셔요. 수영 백수농원이 가든스럽다라는 말이 왜 나온지 혹시 눈치채셨나요? 기본으로 깔리는 반찬들의 종류가 백숙, 오리불고기 먹으러 간 거마냥 신선하게 골고루 잘 나온다는 점이에요. 거기다 저 파절이는 참기름 냄새가 진동을 하며 기절각입니다. 고기도 물론 맛있었지만 이런 기본적인 게 완벽해서 또 가고싶은 곳이에요. 고기 구워 먹기 전에 먼저 육회를 먹었어요... 2022. 8. 17. 대연동 삼부자황제갈비살 또 갈래 삼부자황제갈비살 갈비살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남편이 찾아준 삼부자황제갈비살은 왜 이제서야 갔을까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고 온 고깃집이에요. 조금 이른 저녁 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10~20분 정도 기다렸다 들어갈 수 있었고 먹다보니 웨이팅이 점점 많이 늘어나더라고요. 시간을 잘 맞춰야 할 것 같아요. 어디든 기다리는 건 너무 싫어요. 일단 삼부자황제갈비살의 고기 색감이 너무 좋았어요. 생갈비와 양념을 판매하는데 후기를 보아하니 생이 더 맛있다고 해서 생으로 한판 먹었다가 추가적으로 양념 조금을 먹었어요. 양념도 나쁘지 않지만 아마 갈비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저처럼 생을 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위 사진은 양념이에요. 생은 맨 마지막에 사진 한번 더 보여드릴게요. 양념에는 깨가 뿌려져있네요. 어쨌거나 같.. 2022. 8. 16. 광안리 고깃집 83해치가 나타났다! 83해치 광안리점 제가 좋아하는 숙성도를 비롯해 광안리 고깃집도 정말 많이 생기고 있어요. 83해치가 있는 곳은 광안리해수욕장 중심부가 아닌 민락동 쪽인데 이쪽에도 수변공원, 밀락더마켓 그리고 카페나 술집도 많이 생겨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러다보니 해수욕장 중심부에서 멀어도 많이 찾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단점은 어딜 가려면 웨이팅을 무조건 해야한다는 점이에요. 광안리 고깃집에서는 삼겹살, 목살, 천겹살, 등심덧살, 갈매기살, 껍데기를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삼겹살과 등심덧살을 주문해보았습니다. 고기는 다 구워주시기때문에 편했어요. 뭘 먹어야할까 고민이 되어 직원분께 도와달라고 요청했어요. 기름이 많은 부분을 좋아한다면 등심덧살=항정살이 어떻겠냐고 하시기에 주문해보았습니다. 맛있었어요.. 2022. 8. 15. 부산 민락동 핫플레이스 밀락더마켓(millac the market) 밀락더마켓(millac the market) 오픈한지 한달쯤되었을까?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다녀오게 된 부산 민락동 핫플레이스 밀락더마켓! 어떤 매장들이 있고 어떤 구경거리가 있을지 엄청 궁금했어요. 광안리해수욕장 중심부에서는 거리가 좀 있지만 대중교통을 타고나 혹은 자차를 이용해 찾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주차장도 있고 주변에 버스정류장도 있어서 오고가기에는 편할 것 같아요. 부산 민락동 핫플레이스 밀락더마켓은 외관이 참 예뻐요. 그래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내부에서 가장 핫한 장소에요. 먹거리들을 사와서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먹기도 하고 말이죠. 시끌벅적 돗대기 시장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여기서 종종 버스킹 공연도 한다고 하니 앞으로는 부산 민락동 핫플레이스를 찾는 분들이 많.. 2022. 8. 14. 동성로 뭉티기 : 유쾌한뭉티기 삼덕점 유쾌한뭉티기 계획없이 달려간 대구였다보니 동성로 뭉티기 괜찮은 곳을 미리 찾아두지 못한 상태였어요. 그러다보니 걸리버막창에서 배불리 먹고 난 뒤에 부랴부랴 검색해서 찾아낸 곳이 유쾌한뭉티기랍니다. 동성로 뭉티기하니 여러 곳이 나왔지만 거리가 가까운 곳은 여기였거든요. 그리고 의외로 동성로 뭉티기집이 잘 없었어요... 직원분께서 이날은 유쾌한뭉티기의 뭉티기가 숙성이라고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선하면서도 맛있었어요. 1차로도 좋겠지만 2차로 가기에도 좋을 법한 동성로 뭉티기집이에요. 반찬들도 고루고루 잘 나오고 말이죠. 대구에서 유명한 곳을 못 가봐서 아쉬웠지만 유쾌한뭉티기도 진심 괜찮았어요. 집 근처에 있다면 종종 갈법한 장소랄까요? 동성로 뭉티기집 찾으신다면 여기 괜찮아요. 동성로처럼 너무 시끄럽지.. 2022. 6. 6. 동성로 걸리버막창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고 걸리버막창 동성로점 동성로 걸리버막창이 그렇게 맛있다는 말들을 많이 들었었는데 뭐 가까워야 가죠! 벼루고 벼루다 드디어 다녀온 동성로 걸리버막창이에요. 2030골목이라는 곳에 위치해 있고 그 골목에는 술집들이 줄지어져 있더라고요. 좁은 길에는 흡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지나가기에 좀 힘들었지만 번화가가 다 그러니까요. 유명한 곳이지만 그렇기에 대구 사람들도 많이 가는 것 같았어요. 안그래도 기대했던 동성로 걸리버막창이지만 기대만큼 아니아니 기대보다 더 맛있었어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더라고요. 왜 동성로 걸리버막창이 맛있다고들 극찬이었는지 알았어요. 빵만 겉바속촉이 아니에요. 진심 막창이 이래도 되는걸까 싶을 정도였거든요. 부산에는 이런 곳이 한군데도 없어요. 맛있는 곳이야 많지만 여길 따라잡을 수 있는.. 2022. 6. 5. 부산 피크닉 장소 추천 : 맥도생태공원 맥도생태공원 이미 여름 옷을 장착하긴 했지만 야외 활동학에 그리 무더운 날씨가 아니어서 부산 피크닉 장소 추천해볼까해요. 저는 5월에 다녀오긴 했지만 아직은 완연한 여름이 아니어서 그런지 오늘도 제법 바람이 있고 쌀쌀한데요. 돗자리 또는 자그마한 원터치 텐트라던지 그늘막 등이 날아가지 않을 정도로 설치를 한 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맥도생태공원' 이에요. 벚꽃이 필 무렵에는 부산 피크닉 장소로 좋은 맥도생태공원에는 사람들이 미어터지지만 현재에는 이렇게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널널했어요. 그러니 더 가기에 좋은 것 같아요. 자유로운(?) 공원이다보니 애견동반 당연히 가능하고요 목줄 착용 및 배변 정리는 당연한 에티켓이죠? 부산 피크닉 장소에서 돗자리를 깔아놓고 간식거리로 입요기도 하고 강아지도 바람.. 2022. 6. 4. 광안리막창집 2호점 오픈했어요! 광안리막창집 2호점 광안리에서 유명한 '광안리막창집' 은 한번쯤 들어보셨을거에요. 1호점은 평일이건 주말이건 웨이팅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이제 광안리막창집 2호점이 생긴 이상! 이쪽으로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론 원조 분위기를 원하신다면야 1호점으로 가셔야겠지만 맛을 잘 알고, 단순히 먹고 싶어서 들르신다면 2호점이 쾌적하고 괜찮습니다. 봄이라고는 하지만 다소 날씨가 쌀쌀해서 따끈따끈 전골을 주문했어요. 광안리막창집 2호점은 기다림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고 간간히 손님이 있었기때문에 쾌적하게 식사 할 수 있었습니다. 1호점을 아시는 분들은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실거에요. 1호점 테이블 다닥다닥 붙어져있잖아요... 전골 2인분에 우동사리 추가해서 소주 한잔하고 왔어요. 맛은 1호점과 다.. 2022. 5. 3. 거창 밥집 낙엽이 멋드러진 삼산이수 삼산이수 살면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거창이라는 지역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거창 밥집 '삼산이수' 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다우리밥상이라는 곳에 가려고했는데 볼일을 본 장소에서 너무 멀었다보니 10분거리에 있는 삼산이수를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도착과 동시에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더라고요. 도심에서 벗어난 기분이 이거죠! 보시는 것처럼 거창 밥집의 분위기는 시골집에 놀러간 기분이 들게 해요. 누가 살았었던 것 같은 집을 개조한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어쨌거나 방들이 진짜 많더라고요. 인기가 많은 거창 밥집이다보니 잠깐 대기를 한 후 방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직원분들이 너무 바쁘셔서 아직 다 치우지 못한 밥상이 엄청 많았어요. 먹는 내내 양 옆쪽의 테이블은 치워지지 않더라고요. 반찬도 엄청 건강식이었.. 2021. 11. 18. 광안리225토마토스트릿 분위기 + 맛 = ♡ 225토마토스트릿 광안점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위해 광안리225토마토스트릿에 다녀왔어요. 레스토랑을 예약했다고 하길래 비싼 거 아니야? 라고 걱정을 했는데 1인 3만원대더라고요. 레스토랑치고 참 괜찮은 가격 아닌가요?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곳이라 자신있게 추천해요. 일단 광안리225토마토스트릿 예약 시간에 맞추어 가니 그냥 들어가는 게 아니라 벨을 눌러서 직원 호출을 해야지만 들어갈 수 있더라고요. 입구에서 직접 맞이를 해주시고 들어가면 딱 이 모습을 마주치게 되실거에요. 그렇게 예약된 자리에 안내를 받으면 광안리225토마토스트릿 디너메뉴 순서와 1회용 손소독제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바깥이 대낮이어도 어둑어둑한 게 오롯이 앞에 있는 사람에게 집중하기 좋았어요. 1만원대의 런치도.. 2021. 11. 17. 반여동 밥집 홀딱반한 마린초밥의 점심특선 마린초밥 혹시나 가성비 좋고 맛 좋은 반여동 밥집 찾으신다면 자신있게 '마린초밥' 추천할게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호기심으로 방문해보았는데 스시를 정말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서울 은행골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방법이 달라서 그런지 입에 넣자마자 와르르 녹더라고요. 종류에 따라 나뉘어지는 초밥 12ps부터 낱개까지 친히 나와있고 참치나 광어, 연어 회도 판매하는 반여동 밥집이었는데요. 저녁에는 참치에 술 한잔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격대도 전체적으로 괜찮았어요. 점심특선 8,500원 혼자서 조용히 먹기에 좋았던 점심특선이에요. 따뜻한 우동과 더불어 싱싱한 초밥이 무려 8ps 나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8천원대라니 믿기지 않더라고요. 그러면 나오는 종류라도 별로여야하는데 참치, 연어.. 2021. 11. 16. 기장애견동반펜션 더무빙카라반의 감성스테이(고스락, 웨이브온) 감성스테이 기장애견동반펜션을 찾다 더무빙카라반에서 같이 운영하는 듯한 감성스테이를 발견했어요. 여기는 고스락 식당을 개조한 것 같은데 이렇게 개조한 게 얼마되지 않은 것 같아 반가운 마음에 더 방문을 해보았는데요. 웨이브온 카페 쪽의 안내소에서 감성스테이에 왔습니다라고 말씀드리면 이런저런 안내를 해주세요. 기장애견동반펜션 감성스테이는 별채로 이루어져 있고 개별, 독채입니다. 1박에 평일 5만원, 금/토/일 8만원이라는 가성비 좋은 가격이 사람들을 혹하게 하는 것 같은데요. 그만큼 룸이 작다는 건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입장을 해보았습니다. 주차장과 바로 이어진 길은 없으며 입구까지 삥 둘러서 가야한다는 게 불편했지만 그런건 뭐 밤공기 마셔가며 오고가고 괜찮았습니다.. 2021. 11. 15. 부산 차피크닉, 차박 장소 추천! 감만부두 시민공원 감만부두 시민공원 코로나19가 터지고 어디 마음데로 떠나지를 못하다보니 캠핑러들이 참 많이 생겼는데요. 제 친구들도 하나씩 장비를 사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어엿한 전문가가 다 되었더라고요. 그러는 사이 저는 아무 것도 준비못한 캠핑 초보이다보니 이렇게 친구들이 어디 가자 할 때 마다 신이 나고 고맙네요. 기본 1박은 해야하는 캠핑을 위해서라면 이것저것 많이 필요하지만 부산 차피크닉 또는 차박을 한다면 과한 장비들이 필요없어 덜 미안했어요. 이렇게나 뷰가 좋은 이곳은 부산 차피크닉, 차박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진 감만부두 시민공원이에요. 제가 갔을 때만해도 코로나로 인해서 오후 9시까지만 개방을 하던데 시간대가 풀린 지금은 더 오래 개방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정확한 확인이 필요할 것 같기는 해요. 알 사람.. 2021. 11. 8. 부산 꼼장어 맛집 자갈치시장 공영주차장 쪽의 '김해집' 김해집 남들은 징그러워서 못 먹겠다는 꼼장어를 저는 어렸을 때 부터 먹어서인지 종종 먹으러 가는데요. 광안리에 살다보니 집 근처에도 먹을만한 음식점이 있지만 그닥 맛있지가 않더라고요. 평소 노포 분위기도 너무 좋아하는지라 자주 찾는 부산 꼼장어 맛집 '김해집' 이에요. 자갈치시장 안인가에도 김해집이 있는데 거긴 아니에요. 자갈치시장 공영주차장 쪽의 꼼장어 골목 안에 있는거에요. 노포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부산 꼼장어 맛집을 좋아해요. 나오는 기본 찬들부터 정겨운데요. 양파, 당근, 오이 그리고 마늘/고추 물김치가 나오고 장어 껍질로 만들어진 편육같이 생긴 것도 주시는데 이건 비려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저는 한입도 못 먹습니다. 그리고 갓 만들어주시는 계란찜이 있어요. 꼼장어가 나오기 전, 부산 꼼.. 2021. 10. 31. 크록스 털신발 여성 슬리퍼 '바야 라인드 클로그' 바야 라인드 클로그 아침, 저녁으로 너무 쌀쌀해진 날씨 탓에 부랴부랴 크록스 털신발 하나 장만했어요. 안감이 털로 되어 있는 클로그는 처음인데 크록스의 편안함은 보장이 되어 있는지라 믿고 구매를 했답니다. 신어보고 사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제가 신고 있는 키즈라인의 사이즈를 참고해서 이번엔 여자 성인용을 사봤는데 다행히 사이즈가 잘 맞더라고요. 정사이즈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225-230인데 성인용 230했더니 잘 맞았습니다. 보시다시피 크록스 털신발은 안감이 털로되어 있는데요. 클로그 라인은 클래식과 바야가 있는데 클래식은 안감이 다크 그레이 색상이며 제가 구매한 바야는 라이트 그레이에요. 참고하시길! 바야 라인드 클로그 64,900원 본래는 64,900원인데 저는 4만원 초반대에 구매했어요... 2021. 10. 26. 이전 1 ··· 3 4 5 6 7 8 9 ···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