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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이의 밥 배69

광안리 초필살돼지구이 껍데기 맛집! 무.조.건(웨이팅 주의, 테이블링 필수) 광안리 초필살돼지구이 여러분도 광안리 초필살돼지구이를 아시나요? 저는 해운대(마린시티 쪽) 본점에서 처음으로 껍데기를 접했었는데요. 여태 살면서 먹어온 껍데기와는 차원이 다르다보니 고무같은 건 이제 입에 대지도 못하겠더라고요. 진짜, 너무 많이 맛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다만 웨이팅이 늘 길기때문에 테이블링을 미리 해두거나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해요. 저희는 광안리 초필살에 가면 고기를 2인분 정도 먹고 마무리로 껍데기를 먹는 편이에요. 순서를 바꿔서 먹는 분들도 꽤 되는 것 같긴해요.특급대패 7,000원 대패를 2인분인가 3인분 주문했어요. 동그랗고 얇게 나와서 구워 먹기 좋아요.불판에다 백김치, 마늘도 같이 올려서 구웠어요. 고기도 맛있는 광안리 초필살이에요. 웨이팅이 평일에가도 있기때문에 가기 전에 .. 2023. 3. 19.
재송동 거북선횟집 모듬회 먹방 거북선횟집 종종 찾는 재송동! 뭘 먹을까하다가 거북선횟집을 찾았어요. 바로 건너편에 장보고 수산회센터도 있는데 아무래도 부모님을 모시고 가다보니 여러 가지 기본 찬이 많이 나오는 곳을 찾게 된 것 같아요. 장보고 수산회센터는 말 그대로 회센터이다보니 거북선횟집처럼 기본 찬들이 많이 나오진 않거든요. 잡채, 샐러드, 훈제오리, 멍게, 생선조림, 옥수수, 초밥 등 회를 먹기 전에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하게 나왔어요. 음식들이 대부분 간이 세다는 것 빼고는 구성은 괜찮더라고요. 어느정도 먹었을 때에 회를 제공해주셨어요. 모듬회(中) 50,000원 아마 5만원 맞을거에요. 자연산 아니고 양식이며 우럭, 밀치, 광어 구성으로 나왔어요. 거북선횟집에서의 회는 두텁게 썰어주시는 편이었고 양은 많았습니다. 3명이서.. 2023. 3. 16.
부산디엘웨딩홀 클레이디뷔페(오도르룸) 돌잔치 다녀왔어요! 클레이디뷔페 돌잔치 범일동에는 여러 웨딩홀들이 있죠. 그 중에 부산디엘웨딩홀 동일타워 건물에 같이 있는 클레이디뷔페에서 이뤄지는 돌잔치에 초대받고 다녀왔어요. 저녁 시간(오후 6시)대라 5시반쯤 도착했는데 주차입구도 널널하고, 주차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은 많지는 않았지만 불편함없이 주차할 수 있었고요. 무엇보다 엘베가 여러대라 큰 기다림없이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었어요. 주차나 이동이 불편하면 돌잔치에 늦을 수 있기도 하잖아요. 잔칫날 초대받는 어른들이 특히 싫어하는 문제이기도 하고요. 부산디엘웨딩홀로 가려면 아마도 다른 엘베를 이용해야하나보더라고요. 결혼식장으로 이동하는 건 편한지, 불편한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주차장에서부터 클레이디뷔페 오도르룸까지는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이곳의 홈페이지(카페)를 .. 2023. 3. 15.
기장라멘집 호타루 탄탄멘, 연어덮밥, 야키교자 호타루 몇 년전에 갔었던 기장라멘집 호타루가 생각나 또 찾아갔어요. 외관이 공사중이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외관을 찍지 않은 것 같은데요. 어쨌거나 어중간한 시간대라 브레이크타임이면 어쩌지 노심초사 찾아갔는데 다행히 영업중이라 먹고싶던 탄탄멘과 연어덮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기장라멘집에는 탄탄멘 뿐만아니라 쇼유라멘, 미소라멘, 시오라멘 등 여러 가지 라멘 종류가 있고 연어덮밥 뿐만 아니라 마파가지덮밥도 있어요. 또 사이드로는 야키교자가 있는데 이건 꼭 먹어야해요. 탄탄멘 8,500원 키오스크로 주문했다보니 사진 찍는 것도 깜빡! 외관도 깜빡했는데 말이에요 ㅎㅎ 어쨌거나 얼큰한 국물의 탄탄멘을 주문했어요. 기장라멘집을 찾으면 꼭 먹는 아니 꼭 먹어야 할 메뉴 중 하나죠. 안에 야채도 많이 들어가고 면도.. 2023. 3. 11.
광안리 스시코우 깔끔했던 디너 오마카세 스시코우 오랜만에 분위기낼겸 광안리 스시먹으러 스시코우를 예약했어요. 예약방법은 캐치테이블 앱에서 원하는 날짜,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하면 되고 진행시에는 앱에서 예약금(1인당 3만원)을 결제하셔야해요. 환불은 2일전 100%, 1일전 50%, 당일 취소나 노쇼일 경우에는 환불이 안되요. 캐치테이블은 굉장히 엄격하잖아요. 그럼 광안리 스시 디너오마카세 메뉴를 하나씩 소개해보겠습니다. 21가지 음식들이 나와요. 1인 기준 런치 45,000원 / 디너 70,000원 1. 차완무시 부드러운 계란찜이지요. 가장 첫번째로 먹기 좋은 음식이 아닌가 싶어요. 2. 참돔 사시미 아마도 참돔일거에요. 3. 광어 카르파쵸 싱싱한 광어와 어떠한 소스가 버무려진 게 나오는데 사진을 못 찍었어요. 4. 백합조개미역무침 조개살에 .. 2023. 3. 10.
부산노포맛집 초량동 선화당 선화당 가끔 부산노포맛집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동네마다 노포들이 있지만 대부분 오래된 동네인 영도, 초량 쪽이 많은 것 같기도 해요. 차가 없으면 오고가기 힘든 곳이기도 하지만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나 또 저처럼 숨은 음식점을 찾아가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해서든 찾으시곤 하더라고요. 제가 초량동 선화당에 간날도 캐리어를 끌고 여행을 오신듯한 분들이 두 테이블정도 있었어요. 어제보니 페이스북에도 소개가 되었더라고요. 부산노포맛집답게 내부도 구수구수합니다. 노부부가 운영중이시고요, 메뉴들이 대부분 2천원~2천500원이에요. 요즘 어딜가나 이 가격에 분식먹기란 어렵잖아요. 하물며 초등학교 앞에도 분식들이 비싸다고 하던걸요. 자리를 잡고 부산노포맛집에서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곰곰히 생각했어요... 2023. 3. 8.
해운대 중동 맛집 해운대암소갈비집 다 알죠? 해운대암소갈비집 부산하면 떠오르는 음식점들 중 유명한 곳! 바로 해운대 중동 맛집 해운대암소갈비집이지요. 주변에 비슷비슷한 가게가 있긴하지만 여기가 원조인데요. 저도 평생 부산에서 살아왔지만 드디어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길다고 하니 미리미리 테이블링 앱으로 원격줄서기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평일 저녁에 다녀왔고 집에서 출발하면서 테이블링 원격줄서기 했더니 5분정도 대기 후, 해운대 중동 맛집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양념갈비 180g 52,000원 생갈비는 같은 g에 58,000원이에요. 저는 양념갈비를 주문해서 먹었고 보기에도 맛있어보였습니다. 하도 해운대 중동 맛집이라 입소문이 나서인지 굽기도 전에 그렇게 와닿더라구요 ㅎㅎ 해운대암소갈비집만의 불판이죠. 나중에 가쪽의 동그란 .. 2023. 3. 8.
그랜드조선부산뷔페 아리아 디너 후기 그랜드조선부산뷔페 아리아 한번씩 호텔 뷔페에 가서 식사를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정말 세상엔 먹을 게 한정적인 것 같거든요. 고기, 회, 샤브샤브, 돈가스 등등 외식을 해도 마땅히 먹을 게 없다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부부는 가끔씩 뷔페를 찾곤하는데 얼마 전에는 그랜드조선부산뷔페 아리아에 다녀왔어요. 이전 건물을 리모델링하고는 처음이라 더 기대가 되기도 했지요. 디너 / 성인 1인 135,000원 지금도 예약하는 곳을 참고해보니 3~4주 정도의 주말에는 예약이 안되기도 하더라고요. 주말이라 그런가? 남편이 미리 예약을 해서 무탈히 다녀올 수 있었어요. 오후 5시반부터 그랜드조선부산뷔페 디너가 시작인데 6시로 예약했어요. 그랜드조선부산뷔페 아리아의 음식 종류는 굉장.. 2023. 3. 7.
광안리 할매재첩국 부산 본점이었어 광안리 할매재첩국 아침에 눈을 떴는데 광안리 할매재첩국이 생각나더라고요. 몇 년전에 가고 발길을 끊었기도 했고 임신을 하고는 한식이 너무 맛있고 땡겨서 일요일 아침부터 광안리 할매재첩국을 먹으러갔어요. 알고보니 여기가 부산 본점이더라고요. 사상에도 있는걸로 아는데 그게 분점인건지 그건 확실히 모르겠어요. 주말 아침부터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1층 주차자리도 없어서 지하에다 주차를 해놓고 식당으로 향했어요. 안쪽 자리를 안내받고 음식을 기다리는 중이에요. 광안리 할매재첩국에는 끊임없이 손님들이 들어왔고 웨이팅을 한다고해도 그리 오래 걸릴 것 같진 않아요. 메뉴는 정식, 진국, 덮밥, 무침 등이 있고 아무래도 아침식사로는 정식을 가장 많이 주문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도 정식으로 주문! 1만원이면 재첩국에.. 2023. 3. 7.
광안리 고깃집 고하순 분위기+맛 다 잡음 광안리 고하순 골목골목 이런저런 공사를 많이 하더니 어느새 고하순이라는 광안리 고깃집이 하나 생겼어요. 다들 아실법한 톤쇼유 돈가스집 옆이라 손쉽게 찾으실 수 있을텐데요. 갓 생긴 곳이라 웨이팅이 길까봐 걱정했는데 토요일 저녁이었음에도 자리가 널널해 다행이다 싶었어요. 식사를 시작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많아져 대기팀도 생기고 했어요. 운이 좋았지요. 2층 입구에 들어서니 광안리 고깃집의 숙성고가 보였고 빈 자리로 안내받았어요. 3층도 있어요. 젓갈과 고기와 같이 먹을 수 있는 것들이 깔끔하게 나왔어요. 명란젓, 쌈장, 백김치, 간마늘, 와사비 등 고루고루 고기와 잘 어울리는 것들이죠? 장아찌류도 많이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손이 자꾸만 갔어요. 다만 반찬 그릇들이 한쪽으로 몰려있다보니 불판쪽에 앉.. 2023. 3. 5.
개미집 광안리점 낙곱새 매운맛 200% 추천! 개미집 광안리점 광안리 민락동에는 개미집이 두 군데 있는데요. 해수욕장 근처에도 가보았고 최근에 생긴 개미집 광안리점도 가보았는데 어디가 원조이고 어디가 가맹이고 막 이런 건 잘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매운맛을 추천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어요. 최근에 생긴 개미집 광안리점이 집과도 가깝기 때문에 종종 찾을 것 같습니다. 기본 반찬, 잘 나오지요? 낙곱새 13,000원 매운맛 2인을 주문했어요. 개미집 광안리점에서 서빙해주시는 아주머니께서 사장님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정겹고 친절하셨어요. 낙지, 곱창, 새우도 듬뿍 들어가있습니다. 양념과 융합되면서 점점 빨간색을 띄었는데 정말 맛깔스럽게 보였어요. 군침이 절로 돌더라고요. 맵찔이신분들께는 매울 순 있겠지만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맛있게, 기분 좋게, 자극적으.. 2023. 3. 4.
철마 형제가든 (애견동반 가능한 기장 한우집) 철마 형제가든 집에 태극기를 달아놓고 몸보신도 하고 콧바람도 쐴 겸 철마 형제가든에 다녀왔어요.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이라 반려견을 데리고 다녀오기로 결정! 철마에는 여러 한우집이 있죠. 어딜갈까 고민이 많이 되실텐데 꼭 애견동반이 아니더라도 맛, 서비스 모든 면에서 괜찮았던 철마 형제가든 어떠세요? 마당도 넓고 안전해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았어요. 식사 전, 후로 마당에 앉아 대기하거나 소화시키기에도 좋고! 물론 3.1이었던 어제 날씨가 흐릿흐릿하고 쌀쌀했지만 맑은 날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강아지를 동반하여 방문했기때문에 저희는 개별 룸을 미리 예약했어요. 룸이 아니라도 일반 식당과 같은 공간도 있더라고요. 급으로 방문하지 않는 이상 예약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어딜.. 2023. 3. 2.
새로 생긴 광안리 민락동 고기집 금각도(feat.프렌치렉) 금각도 광안점 부산에는 유일무이한 '금각도' 고기집이 광안리 민락동에 생겼어요. 으리으리하게 불빛이 번쩍이기에 지나가다 우연히 들르게 되었지요. 알고봤더니 오늘이 오픈날이더군요. 광안리 민락동 고기집 금각도의 내부 인테리어에요. 요즘 고깃집들은 인테리어도 참 예쁜 것 같아요. 테이블간의 간격도 넓은 편이라 좋았어요. 우선 테이블에는 1인 1개씩 먹어도 될 정도로 반찬들이 푸짐히 세팅되어 있었어요. 양파, 무김치 2종류, 백김치 그리고 초록색 저 김치는 이름이 무엇일까요! 아무튼 짭잘하니 맛있어서 고기랑 잘 어울렸어요. 프렌치렉 40,000원 (400g) 5가지 부위를 한번에 먹을 수 있다는 프렌치렉이에요. 광안리 민락동 고기집 금각도의 대표적인 메뉴라고 합니다. 고기는 직접 구워주셨어요. 부들부들 첫 입.. 2022. 12. 7.
광안리 칼국수집 칼국수담(해물파전+물총조개칼국수) 칼국수담 간단히 저녁을 해결할 수 있는 메뉴가없을까 찾던 중 광안리 칼국수담에 갔어요. 약간 쌩뚱맞은 골목 안에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간간히 찾으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 해물파전 13,000원 오징어, 새우가 듬뿍 들어있긴하지만 1만 3천원은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던 해물파전이에요. 파전 1개, 칼국수 1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주저없이 주문해보았어요. 먹을수록 느끼한 감은 있었으나 그래도 바삭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광안리 칼국수집에서 판매하는 막걸리랑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물총조개칼국수 8,000원 이게 광안리 칼국수 1인분의 양이에요.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어요. 안에 조개도 많이 들어가있고 국물도 시원했고.. 또 자가제면이라 면도 쫄깃쫄깃했고요. 광안리 칼구수집에 가면 전 하나, 칼국수.. 2022. 8. 18.
대연동 삼부자황제갈비살 또 갈래 삼부자황제갈비살 갈비살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남편이 찾아준 삼부자황제갈비살은 왜 이제서야 갔을까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고 온 고깃집이에요. 조금 이른 저녁 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10~20분 정도 기다렸다 들어갈 수 있었고 먹다보니 웨이팅이 점점 많이 늘어나더라고요. 시간을 잘 맞춰야 할 것 같아요. 어디든 기다리는 건 너무 싫어요. 일단 삼부자황제갈비살의 고기 색감이 너무 좋았어요. 생갈비와 양념을 판매하는데 후기를 보아하니 생이 더 맛있다고 해서 생으로 한판 먹었다가 추가적으로 양념 조금을 먹었어요. 양념도 나쁘지 않지만 아마 갈비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저처럼 생을 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위 사진은 양념이에요. 생은 맨 마지막에 사진 한번 더 보여드릴게요. 양념에는 깨가 뿌려져있네요. 어쨌거나 같..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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