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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이의 밥 배71

광안리 칼국수집 칼국수담(해물파전+물총조개칼국수) 칼국수담 간단히 저녁을 해결할 수 있는 메뉴가없을까 찾던 중 광안리 칼국수담에 갔어요. 약간 쌩뚱맞은 골목 안에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간간히 찾으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 해물파전 13,000원 오징어, 새우가 듬뿍 들어있긴하지만 1만 3천원은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던 해물파전이에요. 파전 1개, 칼국수 1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주저없이 주문해보았어요. 먹을수록 느끼한 감은 있었으나 그래도 바삭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광안리 칼국수집에서 판매하는 막걸리랑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물총조개칼국수 8,000원 이게 광안리 칼국수 1인분의 양이에요.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어요. 안에 조개도 많이 들어가있고 국물도 시원했고.. 또 자가제면이라 면도 쫄깃쫄깃했고요. 광안리 칼구수집에 가면 전 하나, 칼국수.. 2022. 8. 18.
대연동 삼부자황제갈비살 또 갈래 삼부자황제갈비살 갈비살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남편이 찾아준 삼부자황제갈비살은 왜 이제서야 갔을까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고 온 고깃집이에요. 조금 이른 저녁 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10~20분 정도 기다렸다 들어갈 수 있었고 먹다보니 웨이팅이 점점 많이 늘어나더라고요. 시간을 잘 맞춰야 할 것 같아요. 어디든 기다리는 건 너무 싫어요. 일단 삼부자황제갈비살의 고기 색감이 너무 좋았어요. 생갈비와 양념을 판매하는데 후기를 보아하니 생이 더 맛있다고 해서 생으로 한판 먹었다가 추가적으로 양념 조금을 먹었어요. 양념도 나쁘지 않지만 아마 갈비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저처럼 생을 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위 사진은 양념이에요. 생은 맨 마지막에 사진 한번 더 보여드릴게요. 양념에는 깨가 뿌려져있네요. 어쨌거나 같.. 2022. 8. 16.
광안리 고깃집 83해치가 나타났다! 83해치 광안리점 제가 좋아하는 숙성도를 비롯해 광안리 고깃집도 정말 많이 생기고 있어요. 83해치가 있는 곳은 광안리해수욕장 중심부가 아닌 민락동 쪽인데 이쪽에도 수변공원, 밀락더마켓 그리고 카페나 술집도 많이 생겨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러다보니 해수욕장 중심부에서 멀어도 많이 찾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단점은 어딜 가려면 웨이팅을 무조건 해야한다는 점이에요. 광안리 고깃집에서는 삼겹살, 목살, 천겹살, 등심덧살, 갈매기살, 껍데기를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삼겹살과 등심덧살을 주문해보았습니다. 고기는 다 구워주시기때문에 편했어요. 뭘 먹어야할까 고민이 되어 직원분께 도와달라고 요청했어요. 기름이 많은 부분을 좋아한다면 등심덧살=항정살이 어떻겠냐고 하시기에 주문해보았습니다. 맛있었어요.. 2022. 8. 15.
거창 밥집 낙엽이 멋드러진 삼산이수 삼산이수 살면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거창이라는 지역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거창 밥집 '삼산이수' 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다우리밥상이라는 곳에 가려고했는데 볼일을 본 장소에서 너무 멀었다보니 10분거리에 있는 삼산이수를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도착과 동시에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더라고요. 도심에서 벗어난 기분이 이거죠! 보시는 것처럼 거창 밥집의 분위기는 시골집에 놀러간 기분이 들게 해요. 누가 살았었던 것 같은 집을 개조한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어쨌거나 방들이 진짜 많더라고요. 인기가 많은 거창 밥집이다보니 잠깐 대기를 한 후 방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직원분들이 너무 바쁘셔서 아직 다 치우지 못한 밥상이 엄청 많았어요. 먹는 내내 양 옆쪽의 테이블은 치워지지 않더라고요. 반찬도 엄청 건강식이었.. 2021. 11. 18.
광안리225토마토스트릿 분위기 + 맛 = ♡ 225토마토스트릿 광안점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위해 광안리225토마토스트릿에 다녀왔어요. 레스토랑을 예약했다고 하길래 비싼 거 아니야? 라고 걱정을 했는데 1인 3만원대더라고요. 레스토랑치고 참 괜찮은 가격 아닌가요?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곳이라 자신있게 추천해요. 일단 광안리225토마토스트릿 예약 시간에 맞추어 가니 그냥 들어가는 게 아니라 벨을 눌러서 직원 호출을 해야지만 들어갈 수 있더라고요. 입구에서 직접 맞이를 해주시고 들어가면 딱 이 모습을 마주치게 되실거에요. 그렇게 예약된 자리에 안내를 받으면 광안리225토마토스트릿 디너메뉴 순서와 1회용 손소독제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바깥이 대낮이어도 어둑어둑한 게 오롯이 앞에 있는 사람에게 집중하기 좋았어요. 1만원대의 런치도.. 2021. 11. 17.
반여동 밥집 홀딱반한 마린초밥의 점심특선 마린초밥 혹시나 가성비 좋고 맛 좋은 반여동 밥집 찾으신다면 자신있게 '마린초밥' 추천할게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호기심으로 방문해보았는데 스시를 정말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서울 은행골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방법이 달라서 그런지 입에 넣자마자 와르르 녹더라고요. 종류에 따라 나뉘어지는 초밥 12ps부터 낱개까지 친히 나와있고 참치나 광어, 연어 회도 판매하는 반여동 밥집이었는데요. 저녁에는 참치에 술 한잔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격대도 전체적으로 괜찮았어요. 점심특선 8,500원 혼자서 조용히 먹기에 좋았던 점심특선이에요. 따뜻한 우동과 더불어 싱싱한 초밥이 무려 8ps 나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8천원대라니 믿기지 않더라고요. 그러면 나오는 종류라도 별로여야하는데 참치, 연어.. 2021. 11. 16.
부산 꼼장어 맛집 자갈치시장 공영주차장 쪽의 '김해집' 김해집 남들은 징그러워서 못 먹겠다는 꼼장어를 저는 어렸을 때 부터 먹어서인지 종종 먹으러 가는데요. 광안리에 살다보니 집 근처에도 먹을만한 음식점이 있지만 그닥 맛있지가 않더라고요. 평소 노포 분위기도 너무 좋아하는지라 자주 찾는 부산 꼼장어 맛집 '김해집' 이에요. 자갈치시장 안인가에도 김해집이 있는데 거긴 아니에요. 자갈치시장 공영주차장 쪽의 꼼장어 골목 안에 있는거에요. 노포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부산 꼼장어 맛집을 좋아해요. 나오는 기본 찬들부터 정겨운데요. 양파, 당근, 오이 그리고 마늘/고추 물김치가 나오고 장어 껍질로 만들어진 편육같이 생긴 것도 주시는데 이건 비려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저는 한입도 못 먹습니다. 그리고 갓 만들어주시는 계란찜이 있어요. 꼼장어가 나오기 전, 부산 꼼.. 2021. 10. 31.
광안리 갓덴스시 드디어 부산에 왔다 광안리 갓덴스시 서울에 있다던 광안리 갓덴스시! 드디어 부산에 생겼더라고요. 오며가며 가봐야지했는데 집에서는 거리가 있는 편이라 미루고 미루다 다녀오게 되었어요. 마침 휴가기간이기도 했고 주말에는 항상 웨이팅이 있어보여서 엄두가 나질 않았거든요. 바깥에서 보아도 회전초밥집이다보니 테이블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에요. 코로나 단계가 왔다갔다하는 중이라 매번 방문 시간, 영업 시간 등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픈은 오전 11시 반이고 밤 10시에 문을 닫아요. 부산에는 코로나4단계로 격상이 되면서 해수욕장도 폐쇄가 되다보니 길거리에만 사람들이 있는 편이라 휑했어요. 이럴 때 광안리 갓덴스시에 가보는 것도 답이겠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먹은 연어에요. 솔직히 말해서 광안리 갓덴스시에서 가장 맛있었던 거.. 2021. 8. 11.
광안리 텐동집 요이쿠마 본점 요이쿠마 광안리 텐동집으로 유명한 요이쿠마에요. 갈 때마다 줄이 길어서 갈 수 있을까 했는데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방문해보았습니다. 만약 방문했을 시, 자리가 없다면 대기를 해야하는데요. 안, 밖으로 웨이팅 할 수 있는 자리가 없어서 인근 카페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선주문을 한 뒤에 대기를 하러 나가기때문에 중간에 없어지거나 취소하거나 할 수 없었어요. 철저했습니다. 광안리 텐동은 총 3가지가 있어요. 제철 채소와 새우, 만능달걀, 김이 기본적으로 있는 요이와 에비텐동 그리고 거기다 장어가 추가되는 것과 가라아케로 만들어지는 게 있어요. 샐러드도 2가지가 있습니다. 내부는 총 14~1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고 2인 자리 당 투명 분리대가 설치되어져 있어요. 열 체크는 따로하.. 2021. 7. 28.
스완양분식 초량동에 있는 부산 본점 스완양분식 스완양분식이라고 유명한 음식점인데 다들 들어보신 적 있나요? 저는 최근에서야 처음 다녀와보게 되었는데요. 대표적인 메뉴 돈까스부터 오므라이스, 덮밥, 쫄면 등 분식류로 알아주는 곳이랍니다. 부산 본점은 초량동에 있는데 주말 점심 때에도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가격대가 그리 비싼 것도 아니라 스완양분식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3가지 메뉴를 모두 주문했어요. 돈까스, 쫄면, 오므라이스입니다. 돈까스를 주문하면 밥도 같이 주기때문에 양은 꽤 넉넉했어요. 돈까스 6,000원 가격은 착한편입니다. 옛날식의 돈까스이며 부먹 형태로 소스가 뿌려져 나옵니다. 색깔만 보아도 어릴 때 먹던 모습이 새록새록 떠올랐는데요. 위의 3가지 메뉴 중 가장 맛있었던 걸 고르라면 전 이걸 고르겠습니다. 스완양분식에서는 돈.. 2021. 7. 8.
수영 밥집 수영고등어 다녀왔습니다! 수영 고등어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밥하기도 귀찮고 시켜 먹기도 싫어서 수영 밥집을 찾다 '수영고등어' 에 가게 되었어요. 평소 고등어라는 생선을 좋아하기도 하고 마침 생선 요리를 먹은지도 꽤 된 것 같아 반가운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죠.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길가에다 했는데 앞 건물 사람이 나가야해서 밥먹다 빼주고 약간 불편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어묵, 정구지무침, 김치, 콩나물무침이 나와요. 수영 밥집의 반찬들이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지만 종류가 많이 없어 아쉽긴 했어요. 조림, 구이 각각 1인분 7,000원 수영 밥집은 감사하게도 구이 하나, 조림 하나 이렇게 따로 주문이 가능했어요. 보통 음식점 사장님들이나 직원분들은 귀찮아서라도 통일해서 시켜달란 말을 잘하시잖아요. 배려가 깊은 곳이 .. 2021. 6. 17.
광안리 고기집 미식육(feat.애견동반) 미식육 강아지와 같이 갈 수 있는 광안리 고기집을 찾다 발견한 미식육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괜찮은 곳이었어요. 직원분들의 서비스는 물론 고기도 정말정말 맛있었기에 애견인분들이라면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타지역에서도 반려견을 데리고 여행오시는 분들이 많으시잖아요. 주말이기도 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리 광안리 고기집을 예약했었는데 그랬더니 룸으로 잡아주셔서 좋았어요. 룸은 예약 꼭 하셔요. 가족단위분들도 많이 찾으시기때문에 강아지와 함께라면 예약 필수! 1층 야외석에 앉을 수도 있지만 저희는 룸이라 더 좋았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솥뚜껑 구이에 반찬도 정말 잘 나왔어요. 또한 한우부터 한돈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기때문에 소고기를 먹거나 돼지를 먹거나 혹은 두 가지를 모두 먹기에도 괜찮았고요. 저희는 광안리.. 2021. 5. 17.
부산 게장 무한리필먹으러 남천동 조선게장집! 조선게장집 부산 게장 무한리필집도 동네마다 다양하게 있어요. 달맞이에는 꽃게와 사랑에 빠지다, 화명동 큰집게장, 사상 사천게장 등 말이죠. 달맞이에 갈까 고민하다 고른 곳은 남천동에 있는 '조선게장집' 이에요. 반찬 가짓수는 꽃게와 사랑에 빠지다보다 적었지만 사진을 보니 게.장 자체는 여기가 더 맛있어보이더라고요. 새우장까지 포함해서 1인당 16,900원 여기다 갈치조림까지 추가하면 19,900원이었어요. 여럿이서 왔을 때에는 조림까지 추가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부산 게장 무한리필로 유명한 건 아니어서 그런지 매장이 가득 찰만큼 손님이 많지는 않았지만 식사가 끝날 때 까지 오고가는 손님들이 꽤 있었어요. 우선 간장은 생각보다 짜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제 입에는 언제나 양념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 2021. 5. 6.
범어사 오리고기 손씨집 분위기 wow 손씨집 저처럼 강아지를 키우는 친구의 sns를 보고 찾아가게 된 범어사 오리고기집 '손씨집' 이에요. 야외에 앉을 수 있는 평상들이 있다보니 애견 동반도 가능한 것 같더라고요. 혹시나 이제는 안될 수도 있어 미리 전화를 드려 양해를 구했고, 주말이면 평상 예약이 되지 않아 방문하는데로 앉을 수 있거나 혹은 내부에 앉아야된다고 하셨어요. 오후 2시가 훌쩍 넘어서야 손씨집에 도착을 해서 그런지 다행히 평상 자리가 있었어요. 단체석이긴했지만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5인이상은 집합금지이다보니 4명인 저희에게도 자리를 내어주신 것 같아요. 코로나19가 없었다면 못 앉았겠죠. 기본 범어사 오리고기를 비롯해 오리나 닭의 백숙도 있고 익숙한 메뉴인 도토리묵, 파전, 비빔밥 등도 있었어요. 저희는 범어사 오리고기와 파전.. 2021. 5. 3.
부산아재전복꼼장어 밀키트가 나왔어요! 부산아재전복꼼장어 배달 음식도 매일 먹으면 질리기때문에 자주는 아니더라도 되도록이면 집에서 요리를 해먹으려고 하는데요. 하나부터 열까지 재료를 사서 만들기보다는 이렇게 밀키트가 시간과 돈도 절약되면서 간편하면서 맛있기까지해서 좋더라고요. 밀푀유나베 같은 전골부터 파스타 등 이것저것 간편히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나오는 메뉴들이 많지만 꼼장어도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우연히 발견하게된 부산아재전복꼼장어는 신선한 꼼장어를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게 나온 것이더라고요. 부산 다대포에서 당일배송으로 보내주시다보니 저는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 받았는데요. 아이스팩도 2개를 넣어주시기때문에 오는 그 순간까지 모든 재료가 싱싱하게 배달이 되었어요. 또 패키지도 어찌나 깔끔하고 완벽하던지요. 부산아재전복꼼장어 밀니트 안에..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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